1월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허니문 여행지로 신부와 많이 고민을 했는데(필리핀,클럽메드,피지등)최종적으로
가깝고 깨끗한 사이판으로 정했습니다.
행선지를 정한후 여행사를 두루두루 섭렵후 사이판몰이 가장 믿으직하고 우리가 원하는
자유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사이판몰로 예약을 하였구요,결과적으로 저렴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히 잘 대해 주셔서 좋은 선택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출발일 너무 늦어 공항에서 기다리시는 분이 많이 고생을 하셨구요,
사이판에 도착하여서도 우리가 제일 늦게 나와 가이드분이 많이 기다리신걸로 알고 있습니다...^^(심과장님 죄송..)
pic로 예약하고 갔는데 모든 시설이 잘되어 있더라구요,
부대시설도 재미있고,식사도 골드카드로 가니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한국분들이 너무 많은 것이 좀...^^;;
옵션투어로는 샌트캐슬쇼와 체험다이빙을 하였는데,서울에서 예약하니 기존 요금보다도
5불씩 더 저렴하게 하였구요,가이드팁도 아예 포함하여 예약을 하여 현지에서 가이드 눈치
보는 일 없이 편하게 잘다녀왔어요.(1인 20불에 포함)
가이드하여 주신 심재형 과장님도 친철하였구요(여행후기 보고 지정을 하여 다녀왔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주 잘해주시더라구요.자신을 지정해서 기분 좋다고..ㅎㅎ)
특히 마나가하섬 갔을때 직접 스노클링 하는 것도 도와주시고 하여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마나가하섬은 정말 바다색이 좋더군요...(다음에 가면 꼬옥 하루 일정으로 점심도
거기서 먹고 오래 머무르면 좋겠습니다.)

사이판.저희 부부에게는 정말로 좋았습니다.
해외여행을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모든 분들이 친절한 것 같고,호텔도 좋았고,
가이드도 좋아 오래동안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사이판몰을 이용하여 아주 잘다녀왔구요,
번창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p.s 호텔에서 나올때 티셔츠를 하나 놔두고 온 것같습니다.
집에 와 짐을 풀어보니 제 티셔츠(이철희)가 없는데 좀 알아봐 주실 수 잇나여?
비싼 것은 아니고 pic 에서 수영할때 위에 입는 티셔츠인데 집에 와보니 없네요..
알아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