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에 도착했던 은호구요..

지금 부산에 도착에서 글 남깁니다.

근데 이런 공적인 곳에 형님이라고 불러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에잇 그정도로 친근했으니까 괜찮겠죠?

형님 말대로 정들만 하니 떠나왔네요.. 많이 아쉬었습니다.

첨에는 솔직히 말해서 사이판이 생각한 것 보다는 별루여서 실망도 좀 했었는데요..

그렇게 실망하고 있는데 가이드라는 사람이 할 거 없다고 얘기해서..

더욱 더 실망..

그러나  형님이 추천해주신 선셋 크루즈랑, 씨스프레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기대 이상이 되어 버렸어요...

같이 갔던 여자애들은 인생 최고의 경험을 하고 돌아 왔다고 하네요.

저도 나름대로 여러 나라 이곳 저곳 다녀 봤는데

형님 덕분에 저도 인생 최고의 경험을 했습니다.

나중에 시간되면 민지랑 또 한번 가도록 하죠..

NURSE LEE하고 권양도 남자친구랑 같이 여섯이서..

그때 한번 또 뭉치죠..ㅋㅋㅋ

그날 까지 술 좀 많이 연습하세요..

저희도 그래야 겠네요.. 마지막날에 전날 술을 너무 쎄게 마셔서

씨스프레이 후 방에 모두 뻗어 있느라

조금 더 많은 얘기를 나눌 시간이 없어서 그것도 많이 아쉽네요..

좋은 여자분 만나시구요~ 더 늦으면 장가 못간데요..ㅋㅋㅋㅋ

가끔 메일도 보내고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