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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가이드 아저씨(박성환씨!) 만나서 자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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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재경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8-09 00:15 조회60,833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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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꼬 허니문 4박5일 일정을 마치고 

오늘.. 아니 날 지나서 어제 새벽 서울에 도착했네요..

덕분에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호텔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는..

그래서 호텔풀을 거의 이용하지 못한것이 아쉽네요..^^;;

닛꼬호텔.. 넓고 아름다운호텔인것 같아요..

룸은 그다지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전객실이 오션뷰라는 장점으로 단점은 충분히 커버된다고 생각합니다..

객실에서 보는 바다 정말 아름답거든요..

첫날은 관광후에 호텔풀에서 놀구.. 그냥 이래저래 지나갔구요..

둘째날 마나가섬가서 스노클링.. 2년전 와봤을때 느꼈던 그 느낌 그대로 넘 아름다웠어요..

그치만 촤고였던건 씨 스프레이..

그날 오후 바다낚시 배를 타고 멀리 나가서 낚시도 하고 깊은곳에서 스노클링을 했는데요..

확실히.. 훨씬더 아름다운 산호초들과 가지각색의 물고기들.. 처음보는 무지막지하게 큰 성게..

그리고 이쁜 모양의 조개들.. 보라빛 불가사리..

낚시 배 선장님이 직접 잠수해서 잡아오신 문어회도 넘 맛잇었어요..

가이드아저씨가 소주를 준비해 주셔서 소주와 같이 냠냠..^^

우리가 잡은 고기가 아쉽게도 못먹는 고기들이라 회는 못먹었지만

문어회로 충분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샛째날.. 랜트카를 빌려서 자살절벽, 그루토.. 그리구 마이크로비치쪽..

신랑이랑 둘이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관광도 하고..

이국적인 거리를 바닷바람 맞으면서 달리는것도 좋던데요..^^

그리구 저녁엔 선셋크루즈..

가장 아쉬웠던거랍니다..

날씨가 너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먼바다로 나가지도 못하고..

선셋도 못봤거든요..ㅠㅠ

어쨋든.. 정말 즐거운 여행이었구요..

한번 가본적 있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요구하는것 많은 저에게

가능하면 원하는대로 해주려고 노력해주신 우리 박성환 가이드아저씨~!

감사하구요..

다음번에는 지정가이드로 가서 다시한번 괴롭혀 드릴께요^^

담엔 제가 한잔 쏘겠습니다~

헤헤..

그럼 모두들 행복하시길 빌며 이만..^^




댓글목록

민경은님의 댓글

민경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벌써 후기를 올리셨네요~
이름을 몰랐었는데 가이드 아저씨 이름이 같아서 읽어봤더니.. 우리랑 함께 다녔던 커플같은데..  전 하파다이 3박4일이었던 언닌데.. 설마 벌써 잊은건 아니죠?
선셋크루즈 못해서 넘 아쉬웠는데 날씨가 안좋았었네.. 정말 아쉬웠겠어요.
재경씨말대로 나두 씨스프레이 넘 즐거웠구. 그 푸른 바다 자꾸 생각나서 다시한번 가기로 결심했어요~이히히

마지막으로 박성한 가이드 아저씨! 너무너무 많은 수고에 감사드려요~ ㅋㅋㅋ

사이판몰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경은님도 오셨군요^^역시 잘 다녀 오셨지요? 다녀오신후에도 사이트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덥고 휴가도 못가고 일도 바쁘고 해서 힘이 많이 빠졌었는데 다녀오신 분들이 후기를 잘 써주시니 힘이 생깁니다. 이종화,민경은님도 행복하세요~

조주은님의 댓글

조주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제서야..여기들어오게되었네요...
저기억하시죠??? 하파다이 4박5일팀이에요... 재경씨 이름보구 반가와서 들어왔는데.. 경은 언니도계시네요...
너무너무 좋은팀들만나서 너무 즐거웠구요...
박성환 가이드님 늣었지만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저희는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9시넘어서 한국에왔답니다... 공항에서 어찌나 고생했는지...
암튼 넘넘 즐거운 잊지못할여행이었어요..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