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의 행복한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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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8-18 15:27 조회18,166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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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8월 13일 ~ 8월 17일(4박 5일) 동안 사이판몰을 이용하여
제 아내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지금 이 여행후기를 읽으시는 많은 네티즌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저 또한 사이판에 관한 많은 정보를 여러곳에서 얻었습니다.
그중에 선택한 사이판몰! 후회없이 편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특히나 저희 부부를 위해서 특별히 배려해 주신 유유한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물론 예약을 담당하신 김병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저희 부부의 여행담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3일 저녁 6시정도에 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하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8시 15분 비행기 였는데 4시간 정도 비행후 한국시간으로 12시 20분 정도에 사이판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참고로 사이판 현지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빠릅니다. 공항 도착하기 전 비행기에서 시간 맞추시는거 잊지 마세요~ 가이드님과 픽업 약속하는데 1시간 착오가 일어날수 있거든요~ ^*^)
입국심사를 마치고 출구를 나서자 많은 가이드 분들께서 "어느 여행사에서
오셨나요? " 하고 물으시더군요. "사이판몰이요~" 했더니 순하고 착하게 생기신 남자분이 오시더군요. "이민우님 이세요? "라고 물으시며 이렇게 유유한 가이드님과 우리와의 여행인연이 맺어 졌습니다.
미리 준비하신 밴을 타고 우리는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인 하얏트호텔로 갔습니다. 호텔로 가는동안 간단한 통성명을 마치고,사이판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 졌습니다.(현지기온, 습도, 날씨, 교통...) 편하게 얘기를 하는동안 벌써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내일 일정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숙소에 올라가 첫번째 날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사이판 시내관광을 했습니다. 1층 로비에 유유한 가이드님이 먼저 나와 기다리시더군요. 친절하게 밴문을 열어 주시고, 편하게 여러곳을 다니며 관광을 했습니다. 곳곳에 유명한 일화나 그곳에서의 역사를 설명해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셨는데, 사이판몰에서 유유한 가이드님으로 지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여행에서 가이드 잘못 만나면 여행 전체가 피곤해 지거든요~)
시내관광을 마치고 가라판 시내에 있는 카프리쇼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식당 매니저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니 어떤걸 시킬까? 고민하다 주문을 받는 담당 서버에게 한국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해물스파게티와 고로케 처럼 생긴 옷을 입은 볶은밥이었는데, 아이스티와 함께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이라서 간단한 쇼핑과 함께 호텔내 정원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는 호텔내 식당에서 부페를 먹었는데, 아사히 맥주가 서비스로 제공되더군요. 아내와 함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는데 음식맛이나 서비스가 괜찮더군요. 이렇게 둘째날도 보내고
셋째날은 마나가하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보냈습니다.
셋째날 역시 1층로비에서 먼저와서 기다리시는 유가이드님 만나 마나가하섬으로 가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때마침 날씨도 맑고 화창해서 스노클링 하기에는 덧없이 좋더군요. 우리는 미리 준비해간 소세지를 비닐봉지에 담아 으깬후 비닐봉지에 아주 작은 구멍을 내서 꾹꾹 눌러 주니 편하고 잼있게 물고기 구경하며 놀았습니다. 어찌나 물이 맑고 깨끗하던지, 이런자연을 가진 사이판이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물의 색깔이 마치 파워에이드 색깔같았습니다. 물론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가지 바다물 색깔에 감탄을 금할수 없더군요.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느껴보세요~ ^^*)
2시간정도 물속에서 놀고 나와 섬을 한바퀴 돌며 사진도 찍고 산책했습니다. 섬의 크기가 그리 큰편이 아니라서 섬전체를 걸어서 도는데 20분 정도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다시 바다에 들어가 스노클링을 하는데, 시간이 되었다는 유가이드님의 신호에 바다에서 나와 마나가하섬을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오후 일정에 원주민 문화 체험이 있어서 우리는 간단한 샤워를 하고, 유과장님을 다시 만나 원주민 문화 체험하는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유과장님께서 먼저와서 기다리셨습니다. 원주민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사회자의 목소리가 넘 멋졌구요. 한국말을 섞어가며 진행하는데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저녁식사는 문화 체험장에서 제공하는 부페식으로 공연시작 하기전에 했습니다.
참! 유과장님께서 어찌나 행동이 빠르시던지 우리는 언제나 다른 팀들보다 먼저 도착하고, 먼저 식사하고, 좋은 자리에 앉아 편하게 관람하고, 다른팀들 나가려고 줄서기 전에 먼저 리드하셔서 제일 먼저 출발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화 체험장에서 유과장님께서 주신 시원한 캔맥주도 넘 맛있었구요~
원주민 문화 체험을 마치고 우리는 마나가하섬에서 피로한 몸을 풀기위해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유과장님께서 소개해 주신곳에서 아로마전신 마사지 1시간 코스로 아내와 함께 받았습니다.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중국여성분 같은데 마사지 도중에 "아파요~"하고 물어보는 억양(외국인 엑센트)을 제아내에게 흉내내었더니 넘 잼있어 하더군요. ^^* 편하게 마사지 받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유과장님과 함께 맥주 한잔씩 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며 셋째밤을 보냈습니다. 사이판에서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나 가이드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눌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넷째날 아침은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정이 없는터라 늦잠을 즐기고 나서 점심은 호텔내 일식당에서 먹었습니다. 편하고 맛있게 식사후 우리는 호텔 풀장에 가서 아내는 선텐을 하고 저는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출출한거 같아 코코넛 주스와 아이스 커피, 샌드위치를 시켜 먹었는데 맛이 괜찮더군요. 풀에서 아내와 함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쿠아 로빅도 함께 했는데,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강사의 동작을 따라해보니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에 선셋크루즈일정에 맞추어 호텔로비로 갔습니다. 시간을 잘못봐서(현지시간과 한국시간을 착각했거든요~) 15분 정도 늦었는데, 유과장님 편하게 인사하며 안내해 주셨습니다. 선셋크루즈타는곳은 둘째날에 마나가하섬 가기위해 갔던 그선착장이었습니다. 아주멋지게 생기신 선장님과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한뒤 우리는 배에 승선 하였습니다.
해질 무렵 배는 출발 하였고, 분위기 있는 라이브 음악애 맞춰 칵테일을 마시며 푸르른 바다위에서 석양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기분이란 정말 영화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때마침 들려오는 라이브 밴드의 I'm sailing~ I'm sailing~ 노래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크루즈내에서 간단한 저녁식사후 우리는 선상으로 나가 사진도 찍고 건배도 하며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라이브 밴드의 리더는 함께 승선한 일본인 소녀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선상에서 축하 노래와 함께 케잌 촛불점화와 케잌 커팅은 생일을 맞이한 일본소녀에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테이블마다 한명씩 노래를 부르는데, 저는 제 아내에게 사이먼 &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불러 주었습니다.
이번여행을 통해 행복한 시간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설계를 노래로 대신해서 전달했는데 모두들 진심으로 축하해 주며 박수쳐 주셨습니다. 사이판에 가셔서 선셋하세요~ 그리고 사랑하시는 분들은 사랑을 고백하세요~ 정말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밤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고 호텔로 돌아와 그동안 정들었던 사이판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약속했던 시간에 로비로 나가니 역시나 유과장님께서 먼저와 계시더군요. 공항으로 가는동안 그동안 우리를 위해 단독으로 안내해주신 유과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울에 오시면 다시만나길 희망하며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 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우리는 사이판발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현지시간으로 6시30분... 아직 새벽의 어두움이 남아있는 서울에서 사이판의 추억을 되내이며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의 문의에 친절하게 예약해주신 사이판몰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저희 두 부부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유유한 가이드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유과장님 건강하시구요~ 서울나오시면 전화 꼭 주세요~ 소주한잔 제가 사겠습니다.~
그럼 수고 하세요~
저는 지난 8월 13일 ~ 8월 17일(4박 5일) 동안 사이판몰을 이용하여
제 아내와 함께 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지금 이 여행후기를 읽으시는 많은 네티즌 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저 또한 사이판에 관한 많은 정보를 여러곳에서 얻었습니다.
그중에 선택한 사이판몰! 후회없이 편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특히나 저희 부부를 위해서 특별히 배려해 주신 유유한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물론 예약을 담당하신 김병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저희 부부의 여행담을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3일 저녁 6시정도에 공항에 도착하여 티켓팅하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8시 15분 비행기 였는데 4시간 정도 비행후 한국시간으로 12시 20분 정도에 사이판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참고로 사이판 현지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빠릅니다. 공항 도착하기 전 비행기에서 시간 맞추시는거 잊지 마세요~ 가이드님과 픽업 약속하는데 1시간 착오가 일어날수 있거든요~ ^*^)
입국심사를 마치고 출구를 나서자 많은 가이드 분들께서 "어느 여행사에서
오셨나요? " 하고 물으시더군요. "사이판몰이요~" 했더니 순하고 착하게 생기신 남자분이 오시더군요. "이민우님 이세요? "라고 물으시며 이렇게 유유한 가이드님과 우리와의 여행인연이 맺어 졌습니다.
미리 준비하신 밴을 타고 우리는 공항을 빠져나와 숙소인 하얏트호텔로 갔습니다. 호텔로 가는동안 간단한 통성명을 마치고,사이판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 졌습니다.(현지기온, 습도, 날씨, 교통...) 편하게 얘기를 하는동안 벌써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내일 일정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듣고 숙소에 올라가 첫번째 날을 보냈습니다.
둘째날은 사이판 시내관광을 했습니다. 1층 로비에 유유한 가이드님이 먼저 나와 기다리시더군요. 친절하게 밴문을 열어 주시고, 편하게 여러곳을 다니며 관광을 했습니다. 곳곳에 유명한 일화나 그곳에서의 역사를 설명해 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셨는데, 사이판몰에서 유유한 가이드님으로 지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여행에서 가이드 잘못 만나면 여행 전체가 피곤해 지거든요~)
시내관광을 마치고 가라판 시내에 있는 카프리쇼사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식당 매니저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아 메뉴를 보니 어떤걸 시킬까? 고민하다 주문을 받는 담당 서버에게 한국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를 시켰습니다. 해물스파게티와 고로케 처럼 생긴 옷을 입은 볶은밥이었는데, 아이스티와 함께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자유시간이라서 간단한 쇼핑과 함께 호텔내 정원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식사는 호텔내 식당에서 부페를 먹었는데, 아사히 맥주가 서비스로 제공되더군요. 아내와 함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식사를 하는데 음식맛이나 서비스가 괜찮더군요. 이렇게 둘째날도 보내고
셋째날은 마나가하섬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보냈습니다.
셋째날 역시 1층로비에서 먼저와서 기다리시는 유가이드님 만나 마나가하섬으로 가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때마침 날씨도 맑고 화창해서 스노클링 하기에는 덧없이 좋더군요. 우리는 미리 준비해간 소세지를 비닐봉지에 담아 으깬후 비닐봉지에 아주 작은 구멍을 내서 꾹꾹 눌러 주니 편하고 잼있게 물고기 구경하며 놀았습니다. 어찌나 물이 맑고 깨끗하던지, 이런자연을 가진 사이판이 부러울 정도였습니다. 물의 색깔이 마치 파워에이드 색깔같았습니다. 물론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가지 바다물 색깔에 감탄을 금할수 없더군요.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꼭 느껴보세요~ ^^*)
2시간정도 물속에서 놀고 나와 섬을 한바퀴 돌며 사진도 찍고 산책했습니다. 섬의 크기가 그리 큰편이 아니라서 섬전체를 걸어서 도는데 20분 정도면 충분할거 같습니다. 다시 바다에 들어가 스노클링을 하는데, 시간이 되었다는 유가이드님의 신호에 바다에서 나와 마나가하섬을 뒤로 하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오후 일정에 원주민 문화 체험이 있어서 우리는 간단한 샤워를 하고, 유과장님을 다시 만나 원주민 문화 체험하는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유과장님께서 먼저와서 기다리셨습니다. 원주민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사회자의 목소리가 넘 멋졌구요. 한국말을 섞어가며 진행하는데 많이 웃고 즐거웠습니다. 저녁식사는 문화 체험장에서 제공하는 부페식으로 공연시작 하기전에 했습니다.
참! 유과장님께서 어찌나 행동이 빠르시던지 우리는 언제나 다른 팀들보다 먼저 도착하고, 먼저 식사하고, 좋은 자리에 앉아 편하게 관람하고, 다른팀들 나가려고 줄서기 전에 먼저 리드하셔서 제일 먼저 출발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화 체험장에서 유과장님께서 주신 시원한 캔맥주도 넘 맛있었구요~
원주민 문화 체험을 마치고 우리는 마나가하섬에서 피로한 몸을 풀기위해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유과장님께서 소개해 주신곳에서 아로마전신 마사지 1시간 코스로 아내와 함께 받았습니다. 마사지 해주시는 분이 중국여성분 같은데 마사지 도중에 "아파요~"하고 물어보는 억양(외국인 엑센트)을 제아내에게 흉내내었더니 넘 잼있어 하더군요. ^^* 편하게 마사지 받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유과장님과 함께 맥주 한잔씩 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며 셋째밤을 보냈습니다. 사이판에서의 여러가지 에피소드나 가이드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눌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넷째날 아침은 조금 늦게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일정이 없는터라 늦잠을 즐기고 나서 점심은 호텔내 일식당에서 먹었습니다. 편하고 맛있게 식사후 우리는 호텔 풀장에 가서 아내는 선텐을 하고 저는 수영을 했습니다. 수영을 하다 보니 출출한거 같아 코코넛 주스와 아이스 커피, 샌드위치를 시켜 먹었는데 맛이 괜찮더군요. 풀에서 아내와 함께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쿠아 로빅도 함께 했는데, 흥겨운 음악과 함께 강사의 동작을 따라해보니 재미있었습니다.
저녁에 선셋크루즈일정에 맞추어 호텔로비로 갔습니다. 시간을 잘못봐서(현지시간과 한국시간을 착각했거든요~) 15분 정도 늦었는데, 유과장님 편하게 인사하며 안내해 주셨습니다. 선셋크루즈타는곳은 둘째날에 마나가하섬 가기위해 갔던 그선착장이었습니다. 아주멋지게 생기신 선장님과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한뒤 우리는 배에 승선 하였습니다.
해질 무렵 배는 출발 하였고, 분위기 있는 라이브 음악애 맞춰 칵테일을 마시며 푸르른 바다위에서 석양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기분이란 정말 영화의 한장면 이었습니다. 때마침 들려오는 라이브 밴드의 I'm sailing~ I'm sailing~ 노래는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크루즈내에서 간단한 저녁식사후 우리는 선상으로 나가 사진도 찍고 건배도 하며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라이브 밴드의 리더는 함께 승선한 일본인 소녀의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습니다.
선상에서 축하 노래와 함께 케잌 촛불점화와 케잌 커팅은 생일을 맞이한 일본소녀에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각 테이블마다 한명씩 노래를 부르는데, 저는 제 아내에게 사이먼 &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불러 주었습니다.
이번여행을 통해 행복한 시간들과 함께 미래에 대한 설계를 노래로 대신해서 전달했는데 모두들 진심으로 축하해 주며 박수쳐 주셨습니다. 사이판에 가셔서 선셋하세요~ 그리고 사랑하시는 분들은 사랑을 고백하세요~ 정말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밤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고 호텔로 돌아와 그동안 정들었던 사이판을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약속했던 시간에 로비로 나가니 역시나 유과장님께서 먼저와 계시더군요. 공항으로 가는동안 그동안 우리를 위해 단독으로 안내해주신 유과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울에 오시면 다시만나길 희망하며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 했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우리는 사이판발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 현지시간으로 6시30분... 아직 새벽의 어두움이 남아있는 서울에서 사이판의 추억을 되내이며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의 문의에 친절하게 예약해주신 사이판몰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저희 두 부부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유유한 가이드님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유과장님 건강하시구요~ 서울나오시면 전화 꼭 주세요~ 소주한잔 제가 사겠습니다.~
그럼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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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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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몰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홍소장님,심재형과장님도 분발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