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자유여행....알차게 다녀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줌마 랍니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5-03-04 14:36 조회7,64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사이판 자유여행
(후기란에 올리라 해서 다시올립니다...효효)
처음 태국쪽으로 신혼여행을 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구 계약하기만을 앞두고 있을 시점
스나미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흰
호주나 뉴질랜드 사이판 쪽으로 옮기게 되었죠..
그러다 결정한곳이 사이판
거리상 비용상 사이판이 저렴하다구 하더라구요
전 신혼여행하면 당연 '패키지'로 가는줄만 알았습니다.
패키지중 '휴양형','관광형','휴양관광형'
머 이렇게 있는걸로 알았죠..
서방쪽에서 신혼여행경비를 모두 내는거니
제가 참견하기가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처음 서방에게 '사이판 자유여행'으로 결정했노라~
라는 통보를 받고 어떻게 자유여행을 할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전 자유여행=배낭여행 으로생각했죠..ㅋㅋ
에구 서론이 너무 기네요
암튼 사이판에 도착해서
가이드분 만나구 호텔(하파다이)로 오니
새벽 3시(사이판 시간)쯤 되더라구요
리듬이 깨져서 그런지
다음날 좀 힘들었습니다.
저흰 선택관광으로
정글투어, 원주민 문화체험,썬셋크루즈,마나가하섬(스노클링,파라셀링),맛사지등을 했습니다.
첫째날
가이드분이 시내관광은 서비스로~
오전시간을 보냈습니다.
만세절벽, 한국인 위령탑 그외..(다~기억이..ㅋㅋ)
점심을 한국 식당에서먹고
오후일정으로
정글투어를 시작했습니다.
4륜구동으로 간다기에 위가 열려있는 오픈카를 타고 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우리나라 싼타페에도 4륜구동이 있죠..
뚜껑있는 차였단 거지요..ㅋㅋ
저흰 여러 여행사와 합류가 되어
'부산갈메기'라는 가이드분외
두분의 가이드분과 함께 투어로 들어갔죠
저흰 '장백산'님이셨죠.ㅎㅎ
참고로 정글투어 정글 비슷한곳 딱 한곳 갑니다.
그러니 겁먹지 마시구
그냥 편한 복장 입구 가십 됩니다..ㅡㅡㅋ
글구 사진은 정글투어때 가장 많이 찍었습니다.
그러니 디카면 메모리 큰거로, 필름카메라면 필름 여러통 준비하세요.^^
성모상이 모셔있는 성지(성스러운곳)에선 성수 떠올 수 있는 물통준비!!
글구 정글투어때 야자를 주시는데,
그땐 꼭 고추장을 가지고 가세요...^^
정글투어 끝나고 곧바로 '원주민 문화체험'장으로 옮겼습니다.
이~쁜 원주민 아가씨가 옷을 입혀주니 울 서방...쯧쯧쯧
원주민 음식..(바베큐랑 코코넛떡(?)ㅡㅡㅋ)
한국음식 김치...ㅋㅋ어디가나 있더군요
저녁을 먹으며 원주민 춤과 노래를 부르고..
사이판 여행중 가장 많이 웃었던 장소로 기억합니다..^^
둘째날
저흰 물놀이 했습니다.
마나가하섬
일찍배에 승선해야 앉아갑니다..ㅋㅋ
여객선이 두종류인데
저흰 다행히 지붕있는 여객선을 타고가서 셔~ㄴ 했죠
스노클링 진짜 잼있더라구요
전 첨에 허벅지높인데두 고기가 보여서 겁먹었답니다.
서방손 꼭 잡구 소세지 소심하게 들고.ㅋㅋ
물먹지 마세요...왜냐구요?ㅋㅋㅋㅋ
스노클링 하시구 시간이 남아
섬 한바퀴 돌았습니다.
여기서두 사진 좀 찍었습니다.
야자수 배경
바다배경
녹슨 포 배경..ㅡㅡ
섬에서 나올땐 파라셀링을 했습니다.
안하면 후회한다구 누가 그러더라구요..
둘다 워낙 스릴을 즐기는 지라..
하늘을 나는 기분..
캬~....이거이거 안해보신분은 모릅니다.ㅎㅎ
아침 물놀이 마치구
오후까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5시였던가?
선셋크루즈를 향하여..ㅋㅋ
선상 파티라는 말에 무척 들떠서 갔습니다.
나이트(?)...카바레(?)
ㅋㅋ..
싸이키 돌아가는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듯..
저랑 서방은 나이트 체질이 아니어서
갑판위로 나와서
달 구경, 별 구경 했습니다.
마침 보름이라 달이 둥글로 환하더라구요
사진에 담을 수 없는데 애통할 정도로
검은 바다위에 비치는 달은
서방말에 비하면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배경일 거라구..ㅋㅋ
하늘에 수 많은 별이(달이 밝은데두 불구하구) 보이는데
솔직히 별자리 공부를 소홀히 하야
서방과 서로 이거네 저거네 우격다짐했지요..ㅋㅋ
남자분들이시라면 별자리 공부하고 가세요
여자 앞에서 뽀대 나십니다..ㅡㅡb
서방과 갑판에서 밤 바람 맞으며 흐르는 노래 따라부르기란..
카메라만 돌아갔다면 영화찍었습니다..쩝
배 멀미 하시는 분은
꼭 키미테 붙이구라두 타세요
안하심 후회합니다.
저희 싸이판에서의
선택관광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마지막날은
맛사지 받았는데,
이건머.........
다른 여러 선택두 있었지만,
휴양겸 관광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저희정도 권해드립니다.
이상이 저와 서방의 사이판 신혼여행이었습니다.
결혼식은 또 못할것 같지만,
신혼여행은 또 한번 가고 싶더군요..ㅋㅋ
사이판을 가실거라면
여기저기 잘 찾아보시구 비교해 보세요
찾아보시는 중에 사이판에 대해 많이 아시게 되실 겁니다.
많이 알고 가는 것두 좋더라구요..^^
가이드님이 잘 챙겨주셔서 아무 불편이 없었구요
가이드님 성함은 다덜 말씀하셔서 전 안할랍니다.ㅋㅋㅋ
참..
김치 가져가지 마세요..ㅡㅡㅋ
여기저기 가는 곳곳 마다 김치나옵니다..
이제 곧 결혼 시즌이네요
저흰 그래두 비수기여서
좀 여유롭게 다녔는데,
신혼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랑가~?
결혼 몇주년때 사이판을 또다시 갈까
서방과 계획중입니다..ㅋㅋ
그럼 좋은 여행계획 세우세요~
(후기란에 올리라 해서 다시올립니다...효효)
처음 태국쪽으로 신혼여행을 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구 계약하기만을 앞두고 있을 시점
스나미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흰
호주나 뉴질랜드 사이판 쪽으로 옮기게 되었죠..
그러다 결정한곳이 사이판
거리상 비용상 사이판이 저렴하다구 하더라구요
전 신혼여행하면 당연 '패키지'로 가는줄만 알았습니다.
패키지중 '휴양형','관광형','휴양관광형'
머 이렇게 있는걸로 알았죠..
서방쪽에서 신혼여행경비를 모두 내는거니
제가 참견하기가 민망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예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처음 서방에게 '사이판 자유여행'으로 결정했노라~
라는 통보를 받고 어떻게 자유여행을 할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전 자유여행=배낭여행 으로생각했죠..ㅋㅋ
에구 서론이 너무 기네요
암튼 사이판에 도착해서
가이드분 만나구 호텔(하파다이)로 오니
새벽 3시(사이판 시간)쯤 되더라구요
리듬이 깨져서 그런지
다음날 좀 힘들었습니다.
저흰 선택관광으로
정글투어, 원주민 문화체험,썬셋크루즈,마나가하섬(스노클링,파라셀링),맛사지등을 했습니다.
첫째날
가이드분이 시내관광은 서비스로~
오전시간을 보냈습니다.
만세절벽, 한국인 위령탑 그외..(다~기억이..ㅋㅋ)
점심을 한국 식당에서먹고
오후일정으로
정글투어를 시작했습니다.
4륜구동으로 간다기에 위가 열려있는 오픈카를 타고 가는줄 알았습니다.ㅋㅋ
우리나라 싼타페에도 4륜구동이 있죠..
뚜껑있는 차였단 거지요..ㅋㅋ
저흰 여러 여행사와 합류가 되어
'부산갈메기'라는 가이드분외
두분의 가이드분과 함께 투어로 들어갔죠
저흰 '장백산'님이셨죠.ㅎㅎ
참고로 정글투어 정글 비슷한곳 딱 한곳 갑니다.
그러니 겁먹지 마시구
그냥 편한 복장 입구 가십 됩니다..ㅡㅡㅋ
글구 사진은 정글투어때 가장 많이 찍었습니다.
그러니 디카면 메모리 큰거로, 필름카메라면 필름 여러통 준비하세요.^^
성모상이 모셔있는 성지(성스러운곳)에선 성수 떠올 수 있는 물통준비!!
글구 정글투어때 야자를 주시는데,
그땐 꼭 고추장을 가지고 가세요...^^
정글투어 끝나고 곧바로 '원주민 문화체험'장으로 옮겼습니다.
이~쁜 원주민 아가씨가 옷을 입혀주니 울 서방...쯧쯧쯧
원주민 음식..(바베큐랑 코코넛떡(?)ㅡㅡㅋ)
한국음식 김치...ㅋㅋ어디가나 있더군요
저녁을 먹으며 원주민 춤과 노래를 부르고..
사이판 여행중 가장 많이 웃었던 장소로 기억합니다..^^
둘째날
저흰 물놀이 했습니다.
마나가하섬
일찍배에 승선해야 앉아갑니다..ㅋㅋ
여객선이 두종류인데
저흰 다행히 지붕있는 여객선을 타고가서 셔~ㄴ 했죠
스노클링 진짜 잼있더라구요
전 첨에 허벅지높인데두 고기가 보여서 겁먹었답니다.
서방손 꼭 잡구 소세지 소심하게 들고.ㅋㅋ
물먹지 마세요...왜냐구요?ㅋㅋㅋㅋ
스노클링 하시구 시간이 남아
섬 한바퀴 돌았습니다.
여기서두 사진 좀 찍었습니다.
야자수 배경
바다배경
녹슨 포 배경..ㅡㅡ
섬에서 나올땐 파라셀링을 했습니다.
안하면 후회한다구 누가 그러더라구요..
둘다 워낙 스릴을 즐기는 지라..
하늘을 나는 기분..
캬~....이거이거 안해보신분은 모릅니다.ㅎㅎ
아침 물놀이 마치구
오후까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5시였던가?
선셋크루즈를 향하여..ㅋㅋ
선상 파티라는 말에 무척 들떠서 갔습니다.
나이트(?)...카바레(?)
ㅋㅋ..
싸이키 돌아가는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듯..
저랑 서방은 나이트 체질이 아니어서
갑판위로 나와서
달 구경, 별 구경 했습니다.
마침 보름이라 달이 둥글로 환하더라구요
사진에 담을 수 없는데 애통할 정도로
검은 바다위에 비치는 달은
서방말에 비하면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배경일 거라구..ㅋㅋ
하늘에 수 많은 별이(달이 밝은데두 불구하구) 보이는데
솔직히 별자리 공부를 소홀히 하야
서방과 서로 이거네 저거네 우격다짐했지요..ㅋㅋ
남자분들이시라면 별자리 공부하고 가세요
여자 앞에서 뽀대 나십니다..ㅡㅡb
서방과 갑판에서 밤 바람 맞으며 흐르는 노래 따라부르기란..
카메라만 돌아갔다면 영화찍었습니다..쩝
배 멀미 하시는 분은
꼭 키미테 붙이구라두 타세요
안하심 후회합니다.
저희 싸이판에서의
선택관광은
여기까지였습니다.
마지막날은
맛사지 받았는데,
이건머.........
다른 여러 선택두 있었지만,
휴양겸 관광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저희정도 권해드립니다.
이상이 저와 서방의 사이판 신혼여행이었습니다.
결혼식은 또 못할것 같지만,
신혼여행은 또 한번 가고 싶더군요..ㅋㅋ
사이판을 가실거라면
여기저기 잘 찾아보시구 비교해 보세요
찾아보시는 중에 사이판에 대해 많이 아시게 되실 겁니다.
많이 알고 가는 것두 좋더라구요..^^
가이드님이 잘 챙겨주셔서 아무 불편이 없었구요
가이드님 성함은 다덜 말씀하셔서 전 안할랍니다.ㅋㅋㅋ
참..
김치 가져가지 마세요..ㅡㅡㅋ
여기저기 가는 곳곳 마다 김치나옵니다..
이제 곧 결혼 시즌이네요
저흰 그래두 비수기여서
좀 여유롭게 다녔는데,
신혼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랑가~?
결혼 몇주년때 사이판을 또다시 갈까
서방과 계획중입니다..ㅋㅋ
그럼 좋은 여행계획 세우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