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신부님이 부산사람 아닌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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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릉사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5-17 16:29 조회6,38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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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를 읽어보니 저희와 잠시 만났던 분들 같군요.정글투어랑 마나가하섬에서 만난 것 같은데...
저희는 강릉에서 온 신혼부부입니다.정글투어 갔다가 바다에 빠져 옷이 홀딱 젖었던...ㅋㅋ(기억 나시지요?)
두분 반갑구요,
저희도 사이판몰 통해서 신혼여행 잘 갔다 왔습니다.여행사 번창하시길 바라구요,저희 가이드 해주셨던 유과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월25일 허니문을 사이판몰을 통해 다녀온 새댁(?)입니다.
>짧게 여행후기 한번 써볼려고 하는데 주저리 주저리 길어지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
>처음 신혼여행지를 고를때 남자친구랑 아니 지금은 우리 신랑이랑 엄청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동남아나 괌/사이판쪽을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더이상의 지역은 좁혀지지가 않더라구요
>한번밖에 없는 허니문이다 보니 무쟈게 신중해지자나요^^
>인터넷도 뒤져보고 주위선배(결혼선배)들한테 이리저리 자문도 구하고..
>푸켓이나 발리쪽도 생각해보았으나 비행시간도 넘 길고, 갈아타야하는 불편함도 있고 해서 사이판쪽으로 결정을 내렸지요
>어떤분들은 촌스럽게 사이판을 가느냐고 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인터넷 여기저기 정보를 보고는 사이판이 결코 촌스러운곳이 아니라는걸 알았죠~ㅋㅋ
>
>몇날 몇일을 고민하더중 사이판몰을 결정하게 된 큰 계기가 게시판이 너무 잘되어 있더라구요
>답변에 대한 질문도 친절하구요
>그래서 저희도 몇번 이용했죠
>호텔에 대한 문의도 또 옵션등에 대한 문의도...
>아마도 많이 귀찮으시고 번거로우셨을텐데 자세히 답변해주시더라구요
>이자리를 통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네요 많은 도움주셔서..
>
>그런데 지역만 골랐다고 다 되는게 아니었어요
>호텔도 어찌나 많은지..
>고민고민 하던중 저흰 니꼬 호텔을 택했답니다.
>저와 저희 신랑이 니꼬 호텔의 슬라이드에 반해버렸거든요..ㅋㅋ
>
>예약을 하고 계약서를 쓰고는 다른 결혼준비에 넘넘 바뻐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줄도 몰랐습니다.
>어느덧 결혼식날자가 다가오고..결혼식은 어떻게 치뤘는지 아직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정신 없었답니다.
>저희는 또 결혼식이 강남에서 2시였거든요
>시간은 빠듯하지, 공항에는 6시까지 가야하지..차가막히면 어쩌나, 출발못하면 어쩌나..이런저런 걱정들..
>폐백을 드리면서도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어른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없이 공항으로 갔죠
>4/25이 길일이라 신혼여행떠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나봐요
>어영부영 하다보니 공항에 1시간정도 늦게 도착하고..만남의 장소 못찾아서 발동동 구르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
>우리가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는데요 공항직원분께서는 저희를 위해 기다려 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진짜 그분들 아니었음 저희 신혼여행 못갔거든요^^;;
>짐을 보내고 이것저것 검사받고 겨우겨우 비행기에 올라탔답니다.
>그순간 다리에 힘이 쫙빠지고..드뎌 출발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간단하게 기내식을 먹고 저흰 바로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사이판에 도착하는 꿈을 꾸면서...
>
>2부는 좀있다가..키키
>
저희는 강릉에서 온 신혼부부입니다.정글투어 갔다가 바다에 빠져 옷이 홀딱 젖었던...ㅋㅋ(기억 나시지요?)
두분 반갑구요,
저희도 사이판몰 통해서 신혼여행 잘 갔다 왔습니다.여행사 번창하시길 바라구요,저희 가이드 해주셨던 유과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월25일 허니문을 사이판몰을 통해 다녀온 새댁(?)입니다.
>짧게 여행후기 한번 써볼려고 하는데 주저리 주저리 길어지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
>처음 신혼여행지를 고를때 남자친구랑 아니 지금은 우리 신랑이랑 엄청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동남아나 괌/사이판쪽을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더이상의 지역은 좁혀지지가 않더라구요
>한번밖에 없는 허니문이다 보니 무쟈게 신중해지자나요^^
>인터넷도 뒤져보고 주위선배(결혼선배)들한테 이리저리 자문도 구하고..
>푸켓이나 발리쪽도 생각해보았으나 비행시간도 넘 길고, 갈아타야하는 불편함도 있고 해서 사이판쪽으로 결정을 내렸지요
>어떤분들은 촌스럽게 사이판을 가느냐고 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하지만 인터넷 여기저기 정보를 보고는 사이판이 결코 촌스러운곳이 아니라는걸 알았죠~ㅋㅋ
>
>몇날 몇일을 고민하더중 사이판몰을 결정하게 된 큰 계기가 게시판이 너무 잘되어 있더라구요
>답변에 대한 질문도 친절하구요
>그래서 저희도 몇번 이용했죠
>호텔에 대한 문의도 또 옵션등에 대한 문의도...
>아마도 많이 귀찮으시고 번거로우셨을텐데 자세히 답변해주시더라구요
>이자리를 통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네요 많은 도움주셔서..
>
>그런데 지역만 골랐다고 다 되는게 아니었어요
>호텔도 어찌나 많은지..
>고민고민 하던중 저흰 니꼬 호텔을 택했답니다.
>저와 저희 신랑이 니꼬 호텔의 슬라이드에 반해버렸거든요..ㅋㅋ
>
>예약을 하고 계약서를 쓰고는 다른 결혼준비에 넘넘 바뻐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줄도 몰랐습니다.
>어느덧 결혼식날자가 다가오고..결혼식은 어떻게 치뤘는지 아직도 기억이 안날정도로 정신 없었답니다.
>저희는 또 결혼식이 강남에서 2시였거든요
>시간은 빠듯하지, 공항에는 6시까지 가야하지..차가막히면 어쩌나, 출발못하면 어쩌나..이런저런 걱정들..
>폐백을 드리면서도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친구들이랑 어른들께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없이 공항으로 갔죠
>4/25이 길일이라 신혼여행떠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나봐요
>어영부영 하다보니 공항에 1시간정도 늦게 도착하고..만남의 장소 못찾아서 발동동 구르고...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
>우리가 1시간이나 늦게 도착했는데요 공항직원분께서는 저희를 위해 기다려 주셔서 넘넘 감사했어요
>진짜 그분들 아니었음 저희 신혼여행 못갔거든요^^;;
>짐을 보내고 이것저것 검사받고 겨우겨우 비행기에 올라탔답니다.
>그순간 다리에 힘이 쫙빠지고..드뎌 출발한다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간단하게 기내식을 먹고 저흰 바로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사이판에 도착하는 꿈을 꾸면서...
>
>2부는 좀있다가..키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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