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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옥의 티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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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지숙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6-24 19:28 조회8,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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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출발하여 다녀온 민지숙입니다. 후기를 정성들여 올리긴 아직 여력이 없어서 아주 간단하게 올립니다.

우선 현지 가이드 최우철님 고마웠습니다.
아무 부담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 주시더군요.

저희는 하루에 한 가지씩만 했습니다. 그래도 피곤하였습니다. 자유여행의 가장 큰 장점이 널널하게 놀 수 있는 거 같네요. 바닷가에서 한가롭게 노닐던 것이 가장 즐거웠습니다. 하파다이 호텔에서 다이치 호텔쪽 해변으로 가면 분위기 넘 좋아요. 저녁에 가만히 누워서 일몰 감상해 보셔요. 

그중 마나가하섬(바다가 너무 예뻐요.) , 스킨스쿠버(곧 숨이 멈출지도 모르는 불안 속에서도 물고기랑 사진 찍고, 한번쯤 해볼만했어요), 선셋크루즈(서비스정신 최고였습니다.)
북부지역 여행의 경우 경관 멋있고, 최우철님 설명 다 좋았는데요. 침략자인 일본인들이 그들의 위령비를 줄줄이 세워둔 것 보고 아연실색하였습니다. 씁쓸하였습니다.

한 가지 옥의 티라면 소개받은 토속기념품 가게(가게 이름은 기억 안 나구요, DFS 뒷편 보석가게 옆이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거였어요)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팔지와 목걸이를 샀는데(10달러, 8달러, 8달러짜리 등), 정말 예쁜데요 하나는 친구에게 줄 때 열어보니 이음새가 끊어져 있었구요, 제 팔지는 낀지 3일만에 끊어졌어요. 그게 좀 아쉽네요.

기념품 하나 추천하자면 냉장고에 붙이는 작은 액자가 인기 많았어요.(3.99달러인데 할인하여 2.99달러에 팔더군요)

사이판은 바다 구경하고 쉬어 오기에 좋은 곳입니다. 일본인 위주의 관광지란 것은 염두해 두어야 할 듯.. 그렇지 않으면 약간은 실망합니다.

아무튼 저희는 자유여행하고, 뚜버기 통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갖다와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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