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 칠순기념 가족여행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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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현 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8-04-02 00:31 조회13,18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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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25 장인어른 칠순기념으로 월드리조트를 이용한 최 정웅씨 가족입니다.
아이들 포함 15명의 가족이 가다보니 기획단계부터 어려웠지만 호텔선정,자료수집 등
애써준 처제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버님의 건강도 안 좋아지셔서 염려되고 걱정속에 출발했지만
서비스도 깔끔했고 휴양위주라 크게 무리가 되는 프로그램도 많이 없어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래 기재한 사항은 저희 입장에서 두서없이 쓴 여행 후기이지만 사이판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소중한 자료로 활용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비행시간:4시간 30분
<마일리지 누적 인천-사이판:1,938마일/부산-사이판 1,734마일>
트래블클래스 기준/비즈니스1.25배,퍼스트는 1.5배 적립
* 시차:1시간(4월 첫째주 일요일~10월 마지막주 일요일 서머타임 실시로
한국과 실제로는 2시간 차이 예)한국:정오/사이판 오후 2시
* 기후: 1일 평균기온은 27도이고 습도는 70%이지만 우리나라처럼 불쾌지수는 높지않다.
우기는 7월~11월까지인데 이 기간중에는 태풍도 자주 오며 연중에는
스콜이라는 소나기 형태의 폭우가 자주 내린다.
* 전압:110v 변압어댑터(돼지코)준비
(닌텐도ds는 변압어댑터 사용을 절대금지하며 한국에서 충전해가고 조금씩
사용하면 3~4일은 무난히 사용가능하다.)
※주의사항: 반드시 기기자체 전압도 조정한후에 사용해야하며 어댑터에
100~240v AC라고 써 있으면 100~240V기기를 변압어댑터만 끼면 작동가능
* 한국으로 전화 :011-82-"0"을 뺀 지역번호- 가입자 전화번호(011-82-2-000-0000)
로밍요금은 많이 비싸므로 현지에서 전화카드를 구입사용(5$)
<출발>
짐을 찾을 때 비슷비슷하여 헷갈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분하기 쉽게 트렁크
손잡이에 빨강,노랑손수건 등을 묶어두면 눈에 잘 띄어 빨리 발견할 수 있어 좋다.
*어린이 기내식 메뉴 예약 : 짜장면,스파게티,오므라이스,탕수육,떡볶이,샌드위치,
햄버거,스테이크,후라이드치킨,김밥 등이 있으며 출발 2일전까지 여행사에서
좌석예약한 예약번호로 직접 전화 신청/아시아나 항공(1588-8000)
사이판 →인천은 예약없이 당일 챠일드밀 제공
*오전 6시40분 탑승수속 시작(비상구 근처&단체 좌석배정은 공항배정 원칙)
(단,안전을 위해 비상구 근처는 노약자,어린이는 좌석배정 금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카드 즉석발급(보너스카드 발급 창구)
기내식 식사 후 나눠주는 *사이판 입국신고서(1인 1장 기재)
세관신고서(가족당 1장/동반 가족 모두를 기재)
<사이판 도착>
도착은 2층. 1층으로 내려와 입국심사대에 입국카드와 여권을 보여주면
입국카드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입국카드 중 1장은 돌려 주는데 출국할때
꼭 필요하니 보관 주의요망. 입국심사관은 주로 흑인들이며 강한 인상이지만
한국말도 잘 하고 농담도 good !!!
입국심사대를 지나 수하물을 찾아 세관검사 카운터에 세관신고서를 내고
(한국면세점 구입한 물건등은 영수증 제시요구)밖으로 나와 호텔로 이동 체크인
높은 건물들이 없고 착륙 전 창밖으로 보이는 비치가(Beach) 일품이며 아기자기한 느낌!!!
<관광코스&시내관광>
새섬,만세절벽,한국인 위령탑 등 관광코스도 간단하고 차량으로 이동도 가까우며
번화가인 가라판거리까지도 호텔에서 멀지않다. 반드시 횡단보도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야 잠시 후 보행자신호로 바뀌며 차도 많이 없어 거리도 한적하다.
갈때는 가라판에 있는 dfs쇼핑센터에서 택시비를 내주는 무료택시를 이용하고
돌아올때는 dfs쇼핑센터 셔틀버스 이용
<편도택시요금만 dfs갤러리아 부담/맘에 드는 물건이 없어 쇼핑 안해도 요금은 부담>
가이드가 나눠주는 쇼핑카드를 소지해야하며 아시아나보너스카드 소지고객이
물건구입시 구입금액 1$=1마일을 적립/원화,자기앞수표 사용가능
오후 4시전까지 구입하면 호텔로 무료배달해주므로 짐 신경 안쓰고 다른 장소로 이동
원하면 물품을 공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서울에 있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환불,교환 등 a/s가능
<고객서비스센터 서울시 중구 소공동 70번지 삼구빌딩 1503호 ☎732-0799>
<월드리조트> 공항에서 차량이용 10분 소요/265개 객실전체 오션뷰
한국어 모닝콜/성수기가 아니라 스탠다드룸을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음
객실비치품목: 치약,칫솔,비누,샴푸,린스,바디젤,바디로션,슬리퍼,샤워캡,
타월,드라이기,빗,면봉,탈지면 솜,커피포트 ,커피,홍차,안전금고
매일 청소시 리필/얼음 24시간 제공(각 층 20,21호사이)
일반룸 1일 생수 2병 리필/디럭스룸 1일 생수 2병 리필/카스맥주2캔,음료2개(1회만 제공)
채널 18번 kbs world 방송(한국 뉴스,드라마 재방송 시청 가능)
객실카드(식사시 체크)/타월카드(웨이브 정글내에서 타월 빌릴때 사용)
리조트앞 분수대옆으로 나있는 산책길도 밤에 손잡고 걸어보면 운치있음
<식사>
선셋가든,부페월드,한국식당 명가 등 식당에 한국인 스텝 상주
*원주민디너쇼: 저녁노을을 보며 원주민쇼를 구경하면서 뷔페식으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메인요리는 (랍스터와 바베큐요리,옥수수 삶은 것)1회만
테이블로 가져다준다.(음료 유료)
앞자리에 앉으면 원주민들의 손에 이끌려 무대로 불려나가 제대로 원주민체험을
해볼 수 있음
*뷔페월드 : 밥,김치,,불고기,라면,제육볶음,낙지볶음,샤브샤브 등 다양한 메뉴
식사는 한식등이 있어 어르신,아이들한테도 다 괜찮으며 한국식당이 있지만
음식은 큰 불편 못 느낀 것 같다. 메뉴가 많고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우며
아이스크림,과일등 디저트와 커피,맥주,와인,음료등이 무한제공
<선택관광>
바나나보트,제트스키(리조트 앞 해변)스노클링(마나가하섬)
한국인직원들이 사용법등을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서비스는 매우 만족했고 두 팀으로
나눠 교대로 진행. 끝나고 약간 아쉬었는데 추가로 더 서비스 해줘 기분만점이었다.
물 색깔도 멋있고 파도를 가르며 제트스키를 탈때 몸이 공중으로 붕 떴다가 내리면
순간적으로 하늘을 나는 기분...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것이 저렴)
<마나가하섬>
선착장까지 차로 10~15분 소요/유람선 이용 10분 소요
프론트 옆 한국인안내에 앉아있는 여자직원에게 타월 빌리고 돌아와서 반납
아침식사 후 열대어들에게 먹이로 줄 빵을 넉넉히 준비
*장비:구명조끼,수경,스노클빨대,돗자리,아이스박스 등 제공
산호때문에 발을 다칠 수 있으니 아쿠아슈즈를 준비하고 파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거세게 쳐서 어린아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보호자가 항상 옆에 있어야 되며
수영을 잘해도 앞으로 나가기가 힘들므로 가능하다면 오리발도 빌리는 것이 좋을 듯
<정글투어>
지프를 타고 해발 743m 타포차우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동서남북의 경치가
아름다웠고 길이 험해 일반차량으로는 갈 수 없고 사륜구동짚차로 정글을 헤치며
도착한 밀키스 같은 하얀거품과 바닷물색깔이 조화를 이뤄 파도치는 것이 일품인
제프리비치와 원주민이 운영하는 열대농장에 들려 코코넛열매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한치회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었고 권할만하다.
(* 원주민 인사말 안녕하세요:하파다이/안녕히계세요;아디오스)
<리조트내 부대시설>
리조트내 노래방 $20(음료 포함/1시간)최신곡은 아니지만 왠만한 곡은 다 있음
그네/탁구대/당구대/축구게임/인터넷등 이용
리조트 근처 마사지샾 $50 단체라 $40으로 할인(경락전신맛사지1시간)그럭저럭 괜찮아요.
<무동력스포츠 무료이용>
리조트앞 비치하우스에서 방번호만 얘기하면 윈드서핑,페달보트.카누,카약.스노클링
등을 무료로 이용가능 참고로 리조트 앞 해변모래는 미수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움
점심시간에는 쉬며 카누는 앞뒤사람 반대방향으로 노를 저어야 되는데 재미 ok !!!
<워터파크 웨이브 정글>
입장할때 프론트에서 주는 종이밴드를 손목에 차야 입장이 되며 수영모자는 안 써도 되고
튜브는 크기는 하지만 둥근것,네모난 것 등이 풀 주변에 항상 있으므로 아주
어린 유아가 없다면 굳이 안 가져가도 괜찮을듯하며 비치볼은 수구(水球)를
위해 1개 정도 준비요망.
강한 자외선때문에 아이들이 타면 밤에 고생하므로 긴팔 물옷을 사주면 신축성도 있고
착용감도 뛰어나다.($30 1층 GIFT SHOP 판매)
여자분들도 하늘하늘하고 얇고 비치는 긴 소매옷을 준비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좋다.
자외선이 강해 10:00~14:00 사이엔 가급적이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노는것이 좋다.
친한 친구들이란 뜻의 프림스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호루라기를
불어 알려주므로 믿고 아이들을 놀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맡길 일이 있으면
키즈컬리지에 오전반,오후반중 선택하여 만4~11세의 영,유아를 맡길수 있고
식사카드를 주면 식사도 챙겨주며 영어로 프로그램 진행하지만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인 스텝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행지에 너무 어린 영유아는 가급적이면 안 데려오는것이
좋을듯하다. 비행기에서도 힘들고 기억도 나지 않을뿐더러 더운 날씨에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니 부모도 밥도 못 먹고 못 놀고 힘들고 아이도 짜~증나고 보채고...
*워터파크:09:00~18:00 리조트내 수영장 22:00까지 이용 가능
(18:00~20:00 저녁식사때는 이용 불가능) 슬라이드 3개,블랙홀,유수풀,파도풀 등 운영
슬라이드 3개 다 나름 재미있고 2인용 튜브 타는 노란 슬라이드 탈 때 엉덩이를
살짝 들지 않으면 나중에 아~파요.(길이 202m)<슬라이드 이용 어린이 키 최소 125CM>
블랙홀도 재미있으며 직접 해보니 체중이 약간 나가는 사람들이 유리한데
일본사람이 가진 7바퀴 반 기록은 깨기힘들 것 같고 바깥쪽으로 계속 돌아야 하는데
금방 떨어지면 얼마나 야속한지...
<참고사항>
발코니에 빨래 널면 비교적 잘 마르므로 옷은 너무 많이 안 가져가도 되며
에어컨은 너무 세게 틀면 감기걸리니 강약조절.
참고로 발코니 문을 열면 에어컨은 꺼진다.
<가져가면 유용한 물건>
젖은 빨래등을 담을 지퍼락 비닐백/소화제,지사제(변비약),후시딘,대일밴드,컵라면 등
<쇼핑>
DFS갤러리아 등은 가격이 비교적 비싸므로 브로우치,목걸이,귀걸이,팔찌,천연진주
핸드폰걸이등은($5~10) 산호진주전문점과 열쇠고리,연필,아로마용품,티셔츠등
기념품 선물은 한국인잡화점에서 구입 추천
<팁>
팁이 포함되어 있으니 매일 놓지 말고 체크아웃할때 $1~2을 베개에다 놓으면 될 듯
<귀국>
사이판은 짐 붙일때 세관원들이 직접 짐 검사를 하고 수하물을 승객과 함께 세관원이
직접 카운터에 갖다줘야 모든 수속이 끝나며 산호껍질 같은 물건이 나오면 무거운
벌금이 단체인원수만큼 1인당으로 부과 된다고하니 주의요망
액체류 검사가 까다로우니 샘플로션,립크로스등과 라이터는 무조건 부치는 짐에 넣는다.
끝으로 사이판몰 직원분들과 가이드 박부장님께 감사드리고 장인어른의 만수무강을
다시 한번 기원해봅니다. 마나가하 섬에서 본 에머랄드 형광 빛 바닷물이 오래동안
머리속에 기억될 것 같네요. 수고하세요!!!
아이들 포함 15명의 가족이 가다보니 기획단계부터 어려웠지만 호텔선정,자료수집 등
애써준 처제 덕분에 무사히 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추진하는 과정에서 아버님의 건강도 안 좋아지셔서 염려되고 걱정속에 출발했지만
서비스도 깔끔했고 휴양위주라 크게 무리가 되는 프로그램도 많이 없어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래 기재한 사항은 저희 입장에서 두서없이 쓴 여행 후기이지만 사이판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소중한 자료로 활용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비행시간:4시간 30분
<마일리지 누적 인천-사이판:1,938마일/부산-사이판 1,734마일>
트래블클래스 기준/비즈니스1.25배,퍼스트는 1.5배 적립
* 시차:1시간(4월 첫째주 일요일~10월 마지막주 일요일 서머타임 실시로
한국과 실제로는 2시간 차이 예)한국:정오/사이판 오후 2시
* 기후: 1일 평균기온은 27도이고 습도는 70%이지만 우리나라처럼 불쾌지수는 높지않다.
우기는 7월~11월까지인데 이 기간중에는 태풍도 자주 오며 연중에는
스콜이라는 소나기 형태의 폭우가 자주 내린다.
* 전압:110v 변압어댑터(돼지코)준비
(닌텐도ds는 변압어댑터 사용을 절대금지하며 한국에서 충전해가고 조금씩
사용하면 3~4일은 무난히 사용가능하다.)
※주의사항: 반드시 기기자체 전압도 조정한후에 사용해야하며 어댑터에
100~240v AC라고 써 있으면 100~240V기기를 변압어댑터만 끼면 작동가능
* 한국으로 전화 :011-82-"0"을 뺀 지역번호- 가입자 전화번호(011-82-2-000-0000)
로밍요금은 많이 비싸므로 현지에서 전화카드를 구입사용(5$)
<출발>
짐을 찾을 때 비슷비슷하여 헷갈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분하기 쉽게 트렁크
손잡이에 빨강,노랑손수건 등을 묶어두면 눈에 잘 띄어 빨리 발견할 수 있어 좋다.
*어린이 기내식 메뉴 예약 : 짜장면,스파게티,오므라이스,탕수육,떡볶이,샌드위치,
햄버거,스테이크,후라이드치킨,김밥 등이 있으며 출발 2일전까지 여행사에서
좌석예약한 예약번호로 직접 전화 신청/아시아나 항공(1588-8000)
사이판 →인천은 예약없이 당일 챠일드밀 제공
*오전 6시40분 탑승수속 시작(비상구 근처&단체 좌석배정은 공항배정 원칙)
(단,안전을 위해 비상구 근처는 노약자,어린이는 좌석배정 금지)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카드 즉석발급(보너스카드 발급 창구)
기내식 식사 후 나눠주는 *사이판 입국신고서(1인 1장 기재)
세관신고서(가족당 1장/동반 가족 모두를 기재)
<사이판 도착>
도착은 2층. 1층으로 내려와 입국심사대에 입국카드와 여권을 보여주면
입국카드와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입국카드 중 1장은 돌려 주는데 출국할때
꼭 필요하니 보관 주의요망. 입국심사관은 주로 흑인들이며 강한 인상이지만
한국말도 잘 하고 농담도 good !!!
입국심사대를 지나 수하물을 찾아 세관검사 카운터에 세관신고서를 내고
(한국면세점 구입한 물건등은 영수증 제시요구)밖으로 나와 호텔로 이동 체크인
높은 건물들이 없고 착륙 전 창밖으로 보이는 비치가(Beach) 일품이며 아기자기한 느낌!!!
<관광코스&시내관광>
새섬,만세절벽,한국인 위령탑 등 관광코스도 간단하고 차량으로 이동도 가까우며
번화가인 가라판거리까지도 호텔에서 멀지않다. 반드시 횡단보도 옆에 있는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야 잠시 후 보행자신호로 바뀌며 차도 많이 없어 거리도 한적하다.
갈때는 가라판에 있는 dfs쇼핑센터에서 택시비를 내주는 무료택시를 이용하고
돌아올때는 dfs쇼핑센터 셔틀버스 이용
<편도택시요금만 dfs갤러리아 부담/맘에 드는 물건이 없어 쇼핑 안해도 요금은 부담>
가이드가 나눠주는 쇼핑카드를 소지해야하며 아시아나보너스카드 소지고객이
물건구입시 구입금액 1$=1마일을 적립/원화,자기앞수표 사용가능
오후 4시전까지 구입하면 호텔로 무료배달해주므로 짐 신경 안쓰고 다른 장소로 이동
원하면 물품을 공항에서 받을 수 있으며 서울에 있는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환불,교환 등 a/s가능
<고객서비스센터 서울시 중구 소공동 70번지 삼구빌딩 1503호 ☎732-0799>
<월드리조트> 공항에서 차량이용 10분 소요/265개 객실전체 오션뷰
한국어 모닝콜/성수기가 아니라 스탠다드룸을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음
객실비치품목: 치약,칫솔,비누,샴푸,린스,바디젤,바디로션,슬리퍼,샤워캡,
타월,드라이기,빗,면봉,탈지면 솜,커피포트 ,커피,홍차,안전금고
매일 청소시 리필/얼음 24시간 제공(각 층 20,21호사이)
일반룸 1일 생수 2병 리필/디럭스룸 1일 생수 2병 리필/카스맥주2캔,음료2개(1회만 제공)
채널 18번 kbs world 방송(한국 뉴스,드라마 재방송 시청 가능)
객실카드(식사시 체크)/타월카드(웨이브 정글내에서 타월 빌릴때 사용)
리조트앞 분수대옆으로 나있는 산책길도 밤에 손잡고 걸어보면 운치있음
<식사>
선셋가든,부페월드,한국식당 명가 등 식당에 한국인 스텝 상주
*원주민디너쇼: 저녁노을을 보며 원주민쇼를 구경하면서 뷔페식으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고 메인요리는 (랍스터와 바베큐요리,옥수수 삶은 것)1회만
테이블로 가져다준다.(음료 유료)
앞자리에 앉으면 원주민들의 손에 이끌려 무대로 불려나가 제대로 원주민체험을
해볼 수 있음
*뷔페월드 : 밥,김치,,불고기,라면,제육볶음,낙지볶음,샤브샤브 등 다양한 메뉴
식사는 한식등이 있어 어르신,아이들한테도 다 괜찮으며 한국식당이 있지만
음식은 큰 불편 못 느낀 것 같다. 메뉴가 많고 양과 질 모두 만족스러우며
아이스크림,과일등 디저트와 커피,맥주,와인,음료등이 무한제공
<선택관광>
바나나보트,제트스키(리조트 앞 해변)스노클링(마나가하섬)
한국인직원들이 사용법등을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서비스는 매우 만족했고 두 팀으로
나눠 교대로 진행. 끝나고 약간 아쉬었는데 추가로 더 서비스 해줘 기분만점이었다.
물 색깔도 멋있고 파도를 가르며 제트스키를 탈때 몸이 공중으로 붕 떴다가 내리면
순간적으로 하늘을 나는 기분...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는것이 저렴)
<마나가하섬>
선착장까지 차로 10~15분 소요/유람선 이용 10분 소요
프론트 옆 한국인안내에 앉아있는 여자직원에게 타월 빌리고 돌아와서 반납
아침식사 후 열대어들에게 먹이로 줄 빵을 넉넉히 준비
*장비:구명조끼,수경,스노클빨대,돗자리,아이스박스 등 제공
산호때문에 발을 다칠 수 있으니 아쿠아슈즈를 준비하고 파도가 생각보다 굉장히
거세게 쳐서 어린아이들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보호자가 항상 옆에 있어야 되며
수영을 잘해도 앞으로 나가기가 힘들므로 가능하다면 오리발도 빌리는 것이 좋을 듯
<정글투어>
지프를 타고 해발 743m 타포차우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동서남북의 경치가
아름다웠고 길이 험해 일반차량으로는 갈 수 없고 사륜구동짚차로 정글을 헤치며
도착한 밀키스 같은 하얀거품과 바닷물색깔이 조화를 이뤄 파도치는 것이 일품인
제프리비치와 원주민이 운영하는 열대농장에 들려 코코넛열매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니 한치회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었고 권할만하다.
(* 원주민 인사말 안녕하세요:하파다이/안녕히계세요;아디오스)
<리조트내 부대시설>
리조트내 노래방 $20(음료 포함/1시간)최신곡은 아니지만 왠만한 곡은 다 있음
그네/탁구대/당구대/축구게임/인터넷등 이용
리조트 근처 마사지샾 $50 단체라 $40으로 할인(경락전신맛사지1시간)그럭저럭 괜찮아요.
<무동력스포츠 무료이용>
리조트앞 비치하우스에서 방번호만 얘기하면 윈드서핑,페달보트.카누,카약.스노클링
등을 무료로 이용가능 참고로 리조트 앞 해변모래는 미수가루처럼 곱고 부드러움
점심시간에는 쉬며 카누는 앞뒤사람 반대방향으로 노를 저어야 되는데 재미 ok !!!
<워터파크 웨이브 정글>
입장할때 프론트에서 주는 종이밴드를 손목에 차야 입장이 되며 수영모자는 안 써도 되고
튜브는 크기는 하지만 둥근것,네모난 것 등이 풀 주변에 항상 있으므로 아주
어린 유아가 없다면 굳이 안 가져가도 괜찮을듯하며 비치볼은 수구(水球)를
위해 1개 정도 준비요망.
강한 자외선때문에 아이들이 타면 밤에 고생하므로 긴팔 물옷을 사주면 신축성도 있고
착용감도 뛰어나다.($30 1층 GIFT SHOP 판매)
여자분들도 하늘하늘하고 얇고 비치는 긴 소매옷을 준비하면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좋다.
자외선이 강해 10:00~14:00 사이엔 가급적이면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노는것이 좋다.
친한 친구들이란 뜻의 프림스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조금만 이상하면 바로 호루라기를
불어 알려주므로 믿고 아이들을 놀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을 맡길 일이 있으면
키즈컬리지에 오전반,오후반중 선택하여 만4~11세의 영,유아를 맡길수 있고
식사카드를 주면 식사도 챙겨주며 영어로 프로그램 진행하지만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인 스텝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행지에 너무 어린 영유아는 가급적이면 안 데려오는것이
좋을듯하다. 비행기에서도 힘들고 기억도 나지 않을뿐더러 더운 날씨에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니 부모도 밥도 못 먹고 못 놀고 힘들고 아이도 짜~증나고 보채고...
*워터파크:09:00~18:00 리조트내 수영장 22:00까지 이용 가능
(18:00~20:00 저녁식사때는 이용 불가능) 슬라이드 3개,블랙홀,유수풀,파도풀 등 운영
슬라이드 3개 다 나름 재미있고 2인용 튜브 타는 노란 슬라이드 탈 때 엉덩이를
살짝 들지 않으면 나중에 아~파요.(길이 202m)<슬라이드 이용 어린이 키 최소 125CM>
블랙홀도 재미있으며 직접 해보니 체중이 약간 나가는 사람들이 유리한데
일본사람이 가진 7바퀴 반 기록은 깨기힘들 것 같고 바깥쪽으로 계속 돌아야 하는데
금방 떨어지면 얼마나 야속한지...
<참고사항>
발코니에 빨래 널면 비교적 잘 마르므로 옷은 너무 많이 안 가져가도 되며
에어컨은 너무 세게 틀면 감기걸리니 강약조절.
참고로 발코니 문을 열면 에어컨은 꺼진다.
<가져가면 유용한 물건>
젖은 빨래등을 담을 지퍼락 비닐백/소화제,지사제(변비약),후시딘,대일밴드,컵라면 등
<쇼핑>
DFS갤러리아 등은 가격이 비교적 비싸므로 브로우치,목걸이,귀걸이,팔찌,천연진주
핸드폰걸이등은($5~10) 산호진주전문점과 열쇠고리,연필,아로마용품,티셔츠등
기념품 선물은 한국인잡화점에서 구입 추천
<팁>
팁이 포함되어 있으니 매일 놓지 말고 체크아웃할때 $1~2을 베개에다 놓으면 될 듯
<귀국>
사이판은 짐 붙일때 세관원들이 직접 짐 검사를 하고 수하물을 승객과 함께 세관원이
직접 카운터에 갖다줘야 모든 수속이 끝나며 산호껍질 같은 물건이 나오면 무거운
벌금이 단체인원수만큼 1인당으로 부과 된다고하니 주의요망
액체류 검사가 까다로우니 샘플로션,립크로스등과 라이터는 무조건 부치는 짐에 넣는다.
끝으로 사이판몰 직원분들과 가이드 박부장님께 감사드리고 장인어른의 만수무강을
다시 한번 기원해봅니다. 마나가하 섬에서 본 에머랄드 형광 빛 바닷물이 오래동안
머리속에 기억될 것 같네요. 수고하세요!!!
댓글목록
두딸맘...님의 댓글
두딸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제가 읽은 후기 중 가장 도움이 되는 멋진 글!! 정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