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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이판 여행의 시작 사이판몰과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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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11-14 22:23 조회36,325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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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이판몰을 통해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4박5일이지만 실지로는 항공사의 농간으로 3박 4일이죠 ㅜ..ㅜ) 울 와이프랑 결혼 1주년으로 다녀왔습니다. 일찍 후기를 올려야 겠지만 11월 10일이 길일인지라 예식장 다니느라 바빠서 못올리고 출근해서는 밀린일 처리하느라 고생하다 지금에서 올립니다. 각설하고 여행내용입니다.

여행지: 사이판 (원래 괌으로 갈려고 했으나 11월 6,7일경에 괌에서 간호사 시험과 CPA 자격증 시험으로 인한 항공권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포기함. 추후 괌 가실분들은 미리 알고계시면 여행계획 세우시는데 지장 없을겁니다. 거기에서 의외로 시험을 많이 보더군요..)

숙소 : 하파다이 타가타워
      ( 숙소는 의외로 좋았습니다. 솔직히 사진으로 보는거랑 실지로 보는거는 차이가 많죠.  위치는 DFS 갤러리아 바로 앞에 있습니다. 거기서 보는 하파다이 호텔은 안이쁜데 해변가에서 보는 모습과 내부 모습은 괜찮습니다.  실내풀장은 물이 정말 좋습니다. 저희 부부는 물이 너무 좋아서 해변에서 놀다가 수영장가서 놀고 하느라 하루에 3시간씩은 있었던것 같습니다.  방은 의외로 깨끗한데 저한테는 좀 괴로운 방이었습니다. 왜냐면 발코니가 방이랑 붙어있는 형식이라 담배를 피는 저로서는 정말 난감하더군요 그렇다고 방을 바꾸기도 뭐하고 하여튼 담배피고 싶으면 로비까지 나가서 피우고 들어오고 하느라 좀 고생아닌 고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생각으로는 하파다이 타가타워가 비싸신 분들은 메인이나 크리스탈로 해도 별로 관계가 없을거 같습니다. 신혼이야 좋은방 써야겠지만 결혼한 분들은 어느정도 감수해도 절약할수있으니까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밖에 많은 호텔이 있는 하얏트는 정원하나는 정말 이쁘더군요 , 저희 부부는 저녁에 하얏트에서 사진찍느라 1시간정도 있었는데 이쁘긴 이쁘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호텔들은 글쎄 별로 마이크로 비치에 있는 호텔 빼고는 나머지는 너무 시내와 동떨어져 있더군요. 겉에서 보기에도 별로고 시내 나올려면 버스타고 하느라 오히려 시간낭비가 있을거 같습니다.  )

관광 :  마나가히섬 , 체험 다이빙
      ( 마나가히섬 을 안가면 사이판은 가나마나한섬이라고 하더군요 그말 저도 찬성합니다. 거기안가면 분명히 후회합니다.  저는 수영 못합니다. 근데 거기서는 수영했습니다. 구명 조끼도 안안입고..어떻게?? 안가르쳐 줍니다. 직접가보시면 압니다. 저희는 오전 9시배로 둘이서 들어가서 오후 4시 마직막 배로 나왔습니다. 거기는 절대 반나절 코스로 가면 안됩니다. 무조건 하루 코스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체험다이빙도 해봐야됩니다. 저희 와이프 다이빙 하기전에 엄청 얼어서 강사님이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 근데 물에 들어가서 좀 있으니까 괜찮으니까 저를 제끼고 혼자 잘놀더군요. 거기서 보는 물속은 마나가히섬에서 스노쿨링 하면서 보던 세계와 또다르더군요. 강사님도 상당히 잘해주시고 시간은 짧다고 생각했는데 의뢰로 빨리 가더군요. 하여튼 이 두가지는 꼭 해보셔야 되구요. 저도 이것 외에는 특별히 안했습니다.  다른 해양스포츠는 태국에서 이미 해보았기 때문에 별로 하고 싶지 않더군요 하루에 한가지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다이빙 shop :  VIKING 
            강 사 :  권 성 훈 (Roy)
                TEL  :  234-2749
          PHONE :  1-690-483-9229
    홈페이지 :  WWW.SCUBA21C.COM
          E-MAIL : roy460283@hotmail.com
(제가 받은 명함대로 올렸습니다. 강사님 상당히 좋으시구요, 체험다이빙 말구 라이센스 따러가실분들은 미리 연락하시면 좋은 인연 좋은 교육이 있을거 같습니다. 저도 내년에 라이센스 따러 갈까 생각중입니다.
권성훈 강사님 그때 부탁드립니다.)

음식 :  저희는 아침조식은 호텔에서 먹고 나머지는 저희가 해결해야 했습니다.  다른나라 가서 혹시 음식이 안맞으면 고생하시는 분들도 거기서는 특별히 고생할게 없게더군요. 사이판 가시면 알겠지만 음식점도 종류별로 다있구요. 특별한(보양??)거 빼고는 종류별로 다있더군요.
몇가지 추천한더면 이곳에 가실려구 여행후기며 아쿠아 같은데서 여행정보 얻는 분들도 들어봤을 장군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거기 참치 사시미 정말 죽음입니다. 저 부산 살지만 생참치 거기서 첨 먹어봤습니다. 감격입니다. 다시 그 참지 먹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참고로 참치는 저녁 7시쯤에 들어온다네요. 바로 잡은 참지인지라 배가 들어와야만 사시미를 할수있데요. 그래서 저희는 오후6시에 가서 1시간동안 시내구경 다니다 먹을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적당합니다. 그리고 사이판에는 매주 목요일 STREET MARKET 을 가라판 시내에서 엽니다. 여기 가시면 원주민 쇼도 하고 음식점및 가내수공품도 팔고하는데 재미있습니다. 시간은 저녁 10시까지 이니까 괜찮구요. 거기에 가서 사이판 토종음식부터 중극음식 꼬치구이등을 싸게 들실수 있습니다.  여행기간에 목요일이 끼여있는 분들은 가보시면 괜찮을 겁니다.

장군 전화번호 :  233-1515 ( E-MAIL : kgs-spn@hanmail.net)
( 전화는 한국분들이 받으니 걱정안하셔두 돼구요. 미리 전화해서 예약하시고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쇼핑  :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가시는 분들은 음식메뉴북을 줍니다. 거기에 보시면 DFS 갤러리아 할인쿠폰이 있습니다. 그걸 가지고 가시면 70불이상 사시면 15불을 할인해줍니다. DFS 갤러리아 물건은 한국 면세점보다 비싸거나 아니면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할인쿠폰은 유명 옷이나 술을 살데는 쓸수가 없습니다.(전 마음에 안들어서 70불정도 돼는거 딱 2개사서 30불할인받았습니다.) 정말 싼 마켓은 제가 볼때는 하파다이 호텔옆에 하파다이 쇼핑센터가 있습니다. 거기 물건도 많고 가장 싼거 같습니다. ABC 나 123 은 거기가 거기인거 같구요. (DFS보다는 쌉니다)근데 솔직히 저는 잘모르겠구요. 제와이프가 3일동안 쇼핑하면서 느낀점입니다.

TIP :  사이판 도착하시면 안내소에서 하파다이라는 잡지가 무료로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그거 꼭 가져가셔서 보시면 여행중에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영어 못하신다고 걱정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지금까지 몇개의 나라를 혼자 다녀봤지만 거기도 사람사는 동네이기 때문에 왠만한 뜻은 다 통합니다.  밤길은 가라판으 괜찮지만 다른지역은 좀 조심해야 될거 같구요,  사이판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WWW.AQ.CO.KR 이라는 여행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가시면 도움이 돼는 정보들이 많이 있습니다.
참 디지털 카메라 가져가시는분은 우리나라에서 300원에파는 220V 에서 110V 로 전환하는 콘센트 가져가야합니다. 안그러면 BATT'충전하시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사이판에는 스콜이 많은데 너무 걱정마세요 10분이내면 상황종료입니다. (비맞으며 바다에서 수영하는것도 좋더군요^^)



가이드 :  이글을 읽는 분들은 지금까지 가이드 애기가 한번도 안나온것에 의아해 하실겁니다. 다른 후기에는 처음부터 나오는데 말이죠??
제가 지금까지 해외여행하면서 집단으로 여행간거는 신혼여행이 처음입니다. 그때는 여행이 아니라 군대 유격훈련이랑 비슷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분들도 상당히 신경이쓰였구요. 뭐지 아시죠^^;;  하지만 리조트몰에 통해 여행을 계획하시분들은 아마 자유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일겁니다. 제 생각에도 여행은 혼자다니면서 이것저것 내마음대로 다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보가 없으신분들은 조금 고생하시겠지만
사이판몰을 통해가시면 어느정도는 해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판 가시면 공항에서 최우철 가이드님이 픽업서비스를 하실겁니다.  그러면 그분한테 도움을 청하세요 아마 친절하게 해주실겁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가이드분들과 많이 틀리시더군요. 
옵션관광도 아마 다른 단체여행 오신 분들보다 보다 저렴하게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물론 내가 알아서 관광하겠다고 해서 얼굴빛이 변한다던가 하실분은 더더욱 아니구요. 제가 본 가이드중 가장 정직한분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분 통해서 선택관광했구요. 가격도 제가 생각한 부분과 거의 일치했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 차로 사이판 북부지역관광도 꽁짜로 가능합니다. 아니 확실히 해줍니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 찍어주시는데 나중에 여행끝나고 가실때 CD 로 드립니다.  (저 솔직히 디지텔 카메라로 찍은거 이메일로 주실줄 알았는데 CD 로 주시니까 고맙더군요)

총평 :  사이판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여행보다는 휴향을 목적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진짜 물좋고 공기좋고 푹쉬시다가  한국에 들어가시면 될거 같구요. 사이판은 절대 단체관광오실때는 아닙니다. 조금만 돌아다니시면 모든게 다 해결가능합니다.
제가 여행다니면서 다시가고 싶다고 생각한데가 사이판이더군요.
물론 사람마다의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와 제와이프는 좋았습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내년 봄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다시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시선님,그리고 최우철가이드님 이번에 가서 서로 몰랐지만 다음에 가면 술한잔 하죠.  그리고 바이킹 권성훈 강사님에게 안부 전해드리고요. 봄에가는 여행은 아무래도 라이센스 받으러 가야겠는데 그때 부탁드립니다.

P.S : 최우철 가이드님 사모님도 잘 계시지요. 왠지 빠뜨리면 서운할거 같아서 ^^;; 최우철 가이드님 제메일로 MSN 메신져 아이디 가르쳐 주세요..

 

댓글목록

시선님의 댓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려주신글이 html로 되있어서 글이 다닥다닥 붙어버렸어요~ 그래서 제가 html기능 수정했습니다. 다시한번 좋은글 감사드리구요~ 두분행복하세요~

저, 사모님^^님의 댓글

저, 사모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 좋은 글 감사하구여...남편은 지금 행사에 좀 바빠서요, 글을 아직 못봤어요.성훈씨께도 안부 전할께요. 두분 행복하세요.다시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