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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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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E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2-06-03 16:47 조회6,8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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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막 서울 도착한 사람임다.

여행후기를 아주 간단히..읊어보면,

첯날 새벽 2시 도착.

공항에서 가이드 최우철 실장과 미팅.

가이드가 물어보면 리조트몰 이라고 외쳤슴.

새벽에 도착해서 점심까지 내쳐잠.

조식 쿠폰으로 점심을 먹으려는 찰라,

인상 더러운 매니져가 제지.

더럽고 치사해서 않먹음.

같이 간 다른 팀은 아무 문제 엄시 잘 먹음.

이것들이 사람 차별하나...

오후에 가이드 (이하 최형 or 실장님)의 권유로

원주민 문화체험.물론 실장님이 픽업.

써비스로 실장님 차타고 북부 지역 관광,

일본넘들 자살바위,한국인 위령탐 등등,

사진 잘 찍어줌.

원주민 문화체험 , 베리 구~~웃.

저녁 그냥 해결됨. 한국인 입맛에 딱 조음.최형이 소주도 줌.

아주 재밌슴.

호텔에 와서 잠.

둘째날 아침 제시간에 먹음.

갑자기 실장님에게 전화해서 스쿠버 신청.

베리 구~~웃.

호텔 픽업. 물속에서 랄랄라~~~

신기하고 재밌슴.권해주고 싶은 프로그램. 본전 생각 않남.

오후에 선셑 쿠르즈,

와이프가 엄청 조아함.

최형 친구 바비(배위에서 서빙하는 외국인)에게 2달러 찔러주고,

배 2층에서 누워서 별보며, 와인 즐기며,분위기 잡음.

바비에게 팁 않줘도 가능할것 같음.

그래도 함 줘바바바.

달러에 키쓰 쪽 하는 폼이 더 재밌슴.

실장님이 호텔까정 픽업해줌.

저녁 그냥 해결됨.

담날 제시간에 아침 묵고,

마나가하섬.

경치와 바닷물 색깔에 뿅감. 최형이 맥주 써비스.

수중장비 일체 무료 대여.

그런데 생각만큼,

쏘세지 줘도 물고기 잘 않모임.

역시 스쿠버 다이빙으로 보는것보다 못함.

그래도 맑은 물빛과 경치,물놀이에 본전 생각 않남.

저녁에 IMF레스토랑에 가서 참치회 먹겠다고 하자,

실장님이 한국관(몇 시간 됐다고 제목이 가물가물)으로 가자고 함.

믿고 따라감.

며칠간 느끼한 음식에 질린 입맛에 웬 횡재.

참치회 먹고 또먹고, 밑 반찬과 찌개 구~웃.

최형이 쐬주 써비스,맥주도.

실장님이 하얏토 호텔에서 하는 매직쇼 권해줌.

솔직히 별로 않 내켰지만, 믿고 가보니 와이프가 엄청 조아함.

호텔에 와서 짐정리하고 잠깐 자다가 1시반에 실장님이 공항으로 픽업.

안녕 싸이판~~~

사람이 낯선 환경에 처음 가면 저절로 보호 본능이

날카로와 집니다.

저역시 써비스 업을 10년 정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써비스 업이라고 몸팔고 술파는 직업은 아니고,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지요,

저도 고객을 맞을때 상대방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지 않으려

조심하죠.

혹시 저녀석이 날 우습게 보지 않을까?

혹시 나에게 덤태기를 씌우는것 아닐까?

등등의 의심이 드는건 당연하죠.

그게 사람의 심리고, 또 한국에서 얼빵해 보이면

쫑코 무지하게 당하는 분위기이니까요.

최우철 실장님에게 믿고 함 맡겨봐도

별로 후회하는 일 없을 겁니다.

오히려 실장님이 권해주고 싶은게 있어도,

혹시 뚜벅이의 여행 컨셉에 않맞고,

오해를 살까봐,  조심한는 분위기였으니까,

무슨 프로그램이 좋은지,어느 식당이 좋은지

물어보는것도 매우 좋을듯.

글고 호텔 방에서 성인 방송 보지 마여~~

그거 잠깐 보다가, 유료라는것 때문에(자세히는 넘 길어서 못쓰겠슴,

예전에 일본 호텔 방에서 그거 보다가 텀태기 쓴 아픈 기억이 있고...)

새벽 3시에 자고 있는 최형 한테 전화해서

해결했슴.

그럼 모두들 하파데이(싸이판 말로 "안녕")

최형에겐 섭하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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