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즐거웠던 사이판 여행후기~~★(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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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소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9-07-07 14:24 조회7,3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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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사이판 둘째날!
오늘 일정은 마나가하 섬 투어인데, 예전에 사이판에 왔을 때 호텔 앞 바다나 마나가하 섬 바다 말고
좀 더 먼 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는 상품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는 했는데
이번에 사이판 몰에서 그런 상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바로 니모투어!!!!
마나가하 섬 들어가기 전에 스노클링 포인트에서 2~30분 진행 한 다음 마나가하 섬에 들어갔다
나오는 상품인데, 전 이 상품 정말 강추!! 적극추천 합니다.
마나가하 섬에 들어갈때 보통 큰 배에 사람들 꽉~~ 채워서 들어갔다 꽉~~ 채워서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비해
니모투어는 모터보트를 타고 스노클링 포인트에서 니모 구경하고^^ 마나가하 섬에 갔다 다시 모터보트를
타고 나오는 방식이거든요~
물론 섬에서 나올때 파라세일링 이라던지 바나나 보트를 타고 나와도 됩니다.
(추가비용 발생하구요^^)
마나가하 섬에서 나오는 시간도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주신답니다~~
아직 준비중인 니모투어 상품을 특별히 경험하게 됐는데, 피에스타 호텔 앞에 위치해 있는 본부(?)에서
간단한 주의사항 및 설명을 들은 후 모터 보트를 타고 스노클링 포인트로 출발 합니다.
본부에서 설명해 주시는 멋쟁이 한국인 아저씨(이름을 안물어 봤네요,, ㅠ.ㅠ) 말씀도 참 재밌게 하시구~~^^
스노클링 포인트에 도착하면 구명조끼와 스노클 마스크 오리발을 착용한 후 바다에 풍덩~
들어가서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사이판 바다~ 정말 말로 어떻게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움,,,
직접 보셔야 알 수 있는 바다랄까요,,,ㅎㅎ
니모 물고기도 완전 많이 보구 이름을 알 수 없지만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산호들을 보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부럽지 않습니다~ ㅎㅎ
같이 갔던 언니 1명이 물을 너무 무서워 하는 바람에 초반 균형을 잘못 잡아서 허우적 대는 바람에
포기하려고 했는데 완전 적극적으로 말려서 끝까지 스노클링을 같이 즐겼답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방수팩을 안챙긴 바람에 일회용 수중 카메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사진....
다른 분들은 꼭!! 방수팩 챙겨 가셔서 좋은 디카로 환상적인 바다 속 사진 찍어 오시길 바랄께요^^
그렇게 니모투어를 마치고 마나가하 섬에 들어가서는 혼자 완전 신나서 물 밖에 나오질 않았다는,,,, ㅋㅋㅋ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니모투어를 하고 나면 마나가하 섬이 조금은 시시해 질 수 있어요,,,
하지만 마나가하 섬의 바다 빛깔도 정말 미친듯이 맑고 투명하니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만 생각해주세요^^
사이판에서의 둘째 일정은 니모투어와 마나가하 섬 투어 후 오후엔 우리들끼리 downtown 구경에 나섰습니다.
하얏트 호텔과 피에스타 호텔 뒷편에 있는 downtown은 시골의 시내처럼 작지만 저녁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산책하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진 찍기엔 괜찮습니다.^^
저희는 카프리쵸사에서 저녁을 먹었는데요 여기 피자와 스파게티는 정말 맛이 끝내줍니다.ㅎㅎ
4명이서 2가지 음식 시키고 정말 배부르게 먹을정도로 양이 많으니 배고픈 상태로 가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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