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마리아나 제도 관광청 (사이판, 티니안, 로타) 한국 사무소는 북 마리아나 제도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보다 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북 마리아나 제도의 아름다운 매력을 소개하는 행사를 롯데호텔에서 진행하였다.

“Taste of Marianas” 란 제목으로 8월 25일 개최된 행사는 사이판의 전속 무용단 (INATUAS : Inheriting Natural Ancient Treasures Utilizing Ancestral Spirits ) 의 민속 공연과 함께 사이판 현지에서 다이치 호텔 주방장이 나와 현지의 다양한 차모로 음식을 소개하였다.

금번 민속공연은 단순 음악에 맞춘 공연이기보다는 고대 차모로인들의 의식주 생활상을 노래와 무용으로 엮은 공연으로서 북 마리아나 제도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이 되는 공연으로 짜여졌다.

북 마리아나 제도 관광청은 휴양지서의 목적지 홍보뿐만 아니라, 차모로 원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예술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구체적이고 친근감있는 홍보활동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북 마리아나 제도(사이판, 티니안, 로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여행사, 미디어, 호텔 관계자, 항공사등 총 150명이상의 참가자들이 행사를 관람하였으며, KBS 개그맨의 사회로, 호텔 숙박권, 항공권, 백화점 상품권등의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또한 이번 행사이외에도, 공연단은 서울지역 5개 지점 롯데 백화점(본점, 영등포점, 청량리점, 잠실점, 관악점)과 롯데월드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하는 민속 공연을 펼쳤으며 롯데 백화점과의 행사를 위해 북 마리아나 제도 관광청은 사이판 여행권 6매와 기념품 100매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