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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PIC 자유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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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자체가 이미 하나의 완성된 여행 공산품의 개념을 가지고 있기에 워낙 찾는 사람들이 많아 따로 pic를 뒤집어 보겠다.

호텔은 단지 잠자는 곳이라는 개념에서 3단 높이 뛰기를 감행 해, 호텔은 즐기는 곳이라는 리조트 개념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로 그 이름 P. I . C !! 고로 방안에 푹신한 침대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봉건적 호텔관을 타파하고 남들 침대 업그레이 시킬때 수영장 빵빵하게 만들어놓고, 남들 객실 직원 교육 시킬 때 클럽메이트 교육 시켜온, 바로 그 주인공이 PIC다.

어차피 괌 PIC든 사이판 PIC든 그 궁극의 개념하며, 시설물하며, 서비스 방법까지 거의 똑같은 수준으로 운영되는 곳이라 어느 PIC가 좋은지를 가지고 상품을 고른다는 건 별로 유익한 방법은 아닐 듯하고,

오히려 혼선이 온다면 PIC가 아니라, 괌이냐 사이판이냐 그 것이 문제로다의 남태평양판 햄릿의 고민이 아닐까 사료된다.

이에 손님이 헷갈릴 만한 것이라면 만사를 제치고 교통정리를 해야 직성이 쫙 풀리는 본사이트, 정의의 형광봉을 들고 한판 도로 정리를 해볼라 치면.

만일 이런 취향이라면 괌 보다는 사이판을 고려해보시라.

 아기자기하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

괌과 사이판을 비교하는 말중에 가장 쉬운 말이 괌은 도시적이고 사이판은 목가적이라는 말이다. 그 말 딱 맞다.

우리나라로 굳이 비교하자면 괌은 제주도요, 사이판은 울릉도 쯤 되겠다. 쇼핑 시설이라든지 레스토랑이라든지 각종 편의 시설들이 보다 잘 갖추어진 건 괌이지만 전원적이고 편안한 휴가지의 모습을 담고 있는건 아무래도 사이판이다. 에너지의 나이로 비교한다면 스무살의 열정은 괌이요, 서른살의 서정은 사이판이라 할 수 있겠다. 자기는 몇살?

 신혼 여행에 있어 바다의 상태가 최고 중요하다.

객관적으로보나 주관적으로보나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다는 괌의 그것을 능가한다. 섬 전체에 에메랄드 빛 띠를 두른 듯한 바다 빛깔을 본 사람은 ' 사이판 바다가 끝내준다'고 주저함 없이 말한다. 아아 그렇다. 사이판의 바다는 동남아 어느 관광지와 견주어봐도 손색이 전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니다. 손색이 없는 것이 아니라 비교 우위다. 쾅쾅.

 이웃섬으로의 여행을 하고 싶다!

사이판은 이웃하고 있는 섬인 로타, 티니안과 함께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한다. 이들 섬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관광지로 하루 시간을 내서 데이투어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로타와 티니안에 가기 위해서는 사이판에서 수시로 출발하는 비행기나 배를 이용하면 쉽게 갈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괌이냐, 사이판이냐의 문제는 '개그 콘서트'와 '웃찾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것 처럼 철저하게 취향의 문제다. 쟤는 좋고 얘는 나빠요의 비교는 아니라는 것이다.

 

 

 리조트 소개 - PIC (Pacific Island Club)


사이판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10분 거리에 있다. 총 308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객실은 일반룸과 타시윙으로 나뉘어 지는데 둘 다 시설은 동일하지만 타시윙은 디럭스 룸으로 보다 쾌적하고 일부 객실이 OCEAN VIEW (오션프론트룸)로 되어 있어 특히 허니문들이 선호하는 편.



호텔 입구와 로비

객실 
 PIC와 마찬가지로 객실은 매우 심플하다. 2개의 더블베드, 에어컨, TV, 미니바, 안전금고, 헤어드라이기, 칫솔과 치약이 포함된 세면 용품이 갖추어져 있다.


 

식당 
PIC의 뷔페식당인 마젤란은 어디 명함을 내밀어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 가짓 수도 가짓 수려니와 맛또한 뛰어나다. 해산물? 게, 새우 껍질 벗기다 손꾸락에 물집 잡힐 정도로 실컷 먹을 수 있다. 가끔은 바닷가재도 나온다. 맥주와 와인도 뷔페로 무한정 제공된다는 사실! 실버카드인 경우 조식만 제공되고 골드카드인 경우 전식을 PIC에서 먹을 수 있다.

 


메인 식당인 마젤란. 뷔페로 제공된다.

 

허니문이라면 한끼쯤은 사이판 바다의 환상적인 노을을 감상하며 먹어 보는 것도 좋겠다. 스테이크에서부터 씨푸드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는 씨사이드 그릴의 추천 메뉴는 수조에서 방금 전까지 뛰놀던 싱싱한 랍스터 요리. 탱글탱글 십히는 맛이 일품이다. 골드카드 회원이라면 $30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랍스터 원래 먹으려면 기본이 10만원이 넘는다. 이 참에 마눌님 호강시키고 원님덕에 나발한번 뿌우 불어보자.



싱싱한 라이브 랍스터

 

Sports & Activity 
 PIC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에 못지 않는 스포츠와 액티비티가 즐비하다. 특히 1m 높이의 파도 타기를 즐길 수 포인트 브레이크는 사이판 PIC 말고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짜릿한 액티비티로 인기가 많다.



1m 높이의 인공파도를 탈 수 있는 포인트 브레이크

 


좌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 수중 배구, 암벽등반, 징검다리, 레이지풀

 

 

일 정


아시아나항공이 하루에 1번 매일 같은 시각 인천과 사이판을 연결하고 있다. 비행기를 갈아탈 필요도 없이 4시간이면 편안하게 갈 수 있다.

 첫째날 - 20시 10분에 비행기에 탑승하여 다음날 새벽 1시 30분에 사이판에 도착.

 둘째날 - 밤새 호텔 침대에서 푸욱 쉬었는지?

"지는 PIC에서 그냥 놀고 시포요오~"하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사이판 여기저기에 발도장을 찍고 싶다면 무료로 시내관광을 해준다. 사실 시내관광이라고 대단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둘이 꼭 끌어안고 이쁘게 사진 찍기에 딱 좋은 배경을 제공한다. 새섬에서 '야호'하고 새도 한번 불러보고, 만세절벽에서 만세삼창도 외쳐보고~

 


왼쪽으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새섬, 만세절벽, 일본군최후사령부

 

 셋째날, 넷째날 - 아무 일정 없다. 그냥 PIC의 다양한 Activity를 발길 닿는데로 마음 내키는데로 즐기면 된다. 알아서 하라니까 두려우신가? 어허..여기는 PIC라니깐. 놀이동산 PIC!

 


메인풀

 


물살을 따라 튜브를 타고 놀 수 있는 레이지 리버

 


20m 높이의 워터슬라이드를 타러 가는 언니들

 


수영 솜씨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수영장

 

워터파크

워터슬라이드,수영장(수중배구,수중농구등 수중게임) 암벽등반, 인공파도타기(포인트브레이크)

리버파크

레이지풀(약400m) ,보디체험을 할수 있는 기계,랩풀

운동장

미식축구, 소프트볼, 축구등 다목적 그라운드

테니스코트

테니스, 오토테니스머신, 롤러블레이드, 미니골프, 농구

비치

윈드서핑,스노클링,카약.

농구코트, 양궁, 
골프연습장

양궁, 골프 레슨 있음

풀사이드, 오락실

공연

부대시설 안내. 일일 일정표는 pic 상품에서 확인~


놀다 지치면 해먹이나 수영장 혹은 PIC 전용 해변의 의자에서 낮잠을 청해보시라. 거품이 뽀글뽀글 나오는 따끈한 자쿠지에서 몸을 푸는 것도 잊지 마시고.



쉬고 싶을 맘대로 쉬는 거지~

 


거품이 뽀글뽀글 나오는 자쿠지

 

아무리 이틀동안 자유시간이라 해도 어째 엉덩이가 들썩 거리시는 활기 넘친 그대들을 위해 이른 바 단돈 만원에 즐기는 '그 분'을 소개해주겠다.

'그 분'은 다름아닌 그 유명한 마나가하섬.

사이판에 와 봤다면 안 가볼 수 없는 곳이다. 아름다운 사이판 바다의 엑기스가 바로 마나가하섬이다. 백설기처럼 하얀 해변이 너무 멋진 곳이 마나가하섬이다. 사이판을 대표하는 디카 포인트가 바로 마나가하 섬이다. 필름 1통, 메모리 1개를 순식간에 잡아먹는 괴물이 마나가하 섬인 것이다.

이곳에서 스노클링도 할 수 있고 산책도 하며 수영도 하고 휴식도 취하며 반나절을 놀아보자. 위에서 언급했듯 이 곳은 출발전 미리 예약하면 단돈 만원에 다녀올 수 있다. 만원의 행복은 이런 것이 아니겠남?



저녁에는 사이판 최고의 유흥가, 가라판을 둘러보자. DFS 갤러리아 면세점을 비롯하여 기념품을 살 만한 상점 들이 즐비해 있고 레스토랑이며 분위기 좋은 Bar도 다 이곳에 있다. 한낮의 열기도 식힐 겸, 저녁때 들려 쇼핑도 하고 칵테일도 한 잔!

 


가라판의 밤거리

 

여기서 유용한 팁을 하나 알려주겠다. PIC는 가라판과 좀 멀리 떨어져 있다. 도보로 가다가는 10리도 못가 더위먹어 쓰러질 거리로 그렇다면 차를 타야 하는데 이럴 때 DFS 갤러리아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꽁짜로 갈 수 있다. 셔틀버스는 30분마다 운행되며 사이판에 있는 대부분의 호텔에 정차한다.

사진 왼쪽이 면세점인 DFS 갤러리아고 오른쪽이 ABC 스토어. ABC 스토어는 커피, 초콜렛, 열쇠고리 같은 기념품을 면세점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물건도 다양하다.


 

Tip! 어디에서 뭘먹지?

식사가 죄다 포함되어 있는 골드카드라면 몰라도 실버카드는 조식만 포함되어 있는터라 매끼마다 무얼 먹어야 할지 걱정아닌 걱정을 하게된다. 그렇다면 한끼쯤은 이곳에서 해결해보자.

1. 컨츄리 하우스(Country House)

한 마디로 사이판에서 잘나가는 레스토랑. 철판에 지글지글 나오는 햄버거 스테이크가 맛있다. 맛도 맛이려니와 분위기도 특별나다. 카우보이 복장을 한 종업원들이 경쾌하게 서빙을 한다. 런치스페셜($5)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가라판 시내에 위치.
영업시간: 점심 11:00~14:00
저녁 18:00~자정
T. (670)233-3976

2. 하드락카페(Hard Rock Cafe)

우리나라에도 있는 하드락카페. 카페 중앙에 자동차가 세워져 있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스테이크, 스파게티, 햄버거 등의 메뉴가 있다. DFS 갤러리아 백화점 2층에 위치해 있다.
영업시간: 월~목 10:00~23:00
금~토 10:00~23:30
T. (670)233-7625

3. 모비딕(Mobydick)

시푸드와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이다. 스프와 라이스가 곁들여지는 런치 스페셜을 이용하면 푸짐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컨츄리 하우스 맞은편에 위치.
엽업시간 : 점심 11:00~14:00
저녁 18:00~22:00
T. (670)233-1910

4. 카프리치오사(Capricciosa)

스파게티 전문점이다. 양을 매우 많이 준다. 둘이서 하나만 시켜 먹어도 될 정도. 니꼬 호텔 맞은편 '라피에스타' 쇼핑몰 1층과 가라판 2개의 체인이 있다. 전화를 하면 무료로 픽업 서비스를 해준다.
영업시간 : 10:00~22:00
T. (670)322-9192

자세한 내용은 레스토랑 정보 참고~


 다섯째날 -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전날 밤 늦게까지 놀고 짐을 챙긴 후 새벽 1시에 호텔 체크 아웃을 한 후 공항으로 이동. 2시 30분 비행기를 타면 6시 1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예약 및 정리


PIC하면 100만원을 가뿐히 넘긴다고 생각하겠지만 놀라지 마시라. 실버카드 기준으로 860,000원이다. 골드카드도 100만원을 넘기지 않는다. 가격만큼은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의심나면 딴 여행사랑 비교해보고 사실과 틀리면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에 신고하시라.

마무리는 홈쇼핑 버전!

네에, 지금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감상파 허니무너를 위한 멋진 바다의 사이판,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PIC!

에이알에스로 신청하면 아무 혜택없으니 지금 바로 여행예약을 누르세요. 김숨이 간장게장과는 차원이 다른 고품격 명품 여행입니다. 하파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