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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주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04-08-11 18:54 조회1,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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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씨!!
26일날 예약했던 충주에 김은주 입니다.
어제 어머님이 제 통장으로 돈을 넉넉하게 입금하셔서 너무 죄송하면서도 한편으론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 못내 아쉬우면서도 어머님의 어쩔수 없는 사정으로 체념을 하고 계약을 했는데..
오늘 저녁에 전화를 하셨더군요.. 계획이 취소되서 4박 5일로 갈수 있겠다고 얼른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저도 어머님도 물론 울 동서도 너무 좋아하면서 전화를 드렸는데.. 흑흑!!
예상치 못한 비행기표가 없다니...
낼까지 알아보고 다시 전화 주신다는 말씀에 한가닥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박미영씨 !! 꼭 부탁드릴게요.. 제발 우리 그냥 4박5일로 가게 해 주세요~~
울 어머니 30여년 공무원 생활 올해 퇴직하시고 또 3월에 두째 며느리도 보시고 하셔서  며느리들이랑 한번 여행가고 싶으시다고 계획했던겁니다.
상담도 차근차근 이쁘게 해주시고 목소리도 고우신 미영니임~~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참 어머니과 4살박이 아들과 같이 하기에 가장 적합한 옵션도 좀 알려주세요.. 주변에 다녀온 사람들은 원주민 체험이랑  선셋 쿠르즈 괜찮을거라고 하던데...
낼 아침 꼭 전화주세요~ 기쁜 소식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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