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안혜정님.
어머님이 고소공포증이 있으시군요.^^;
사실 경비행기 투어의 경우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약간
부담이 되실 수 있습니다.
경비행기투어의 진미는 사이판의 아름다운 절경을 구경하는 것도 있지만,
곡예비행의 짜릿함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관광이거든요.
물론 조종사에게 편하게 안전하게 비행을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도 해주지만
심장은 좀 벌렁^^거린답니다.(경험자의 입장에서...)
그러니 경비행기투어는 빼시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만다라스파 마사지는 저희가 현지에서 제일 적당한 것을 알아보고 예약
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용은 경비행기와 만다라스파를 계산하면 얼추 비슷한 거 같구요,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의 리무진버스 이동시간은 약40여분
소요됩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주십시요.
감사합니다.

p.s 에피소드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8년전 본인이 사이판 가이드시절 고소공포증을 갖고 있는 중증환자(놀이시설이 있는 곳에 가면 아무것도 못탑니다.)임에도 불구하고,직접 체험을 해봐야 겠기에 경비행기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조종사는 70살이 넘어 보이는 할아버지였는데,그날따라 뒤의 손님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비행기를 더욱더 심하게 몰더군요...^^;;
땀을 삐직삐직 흘리고 있는데 거기다가 조종사 할아버지 왈 자신은
비행을 너무 사랑해서 비행하다가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그다음부터는 그비행기 다시는 안탔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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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와 함께 하는 7월17일 예약자 입니다..다른게 아니구요...경비행기를 선택관광에 넣었는데 어머니가 약간의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괜찮을까요?..높이 뜨지 않고 낮게 뜬다해도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여러번 반복하면 심장이 스르르 해서 혹시나 물어보는겁니다..무섭지 않겠죠?..
>그리고 저희는 해양스포츠를 못해서 그런데 경비행기투어를 만일 빼면 뭘해야 적당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구요,,인천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거리가 몇시간쯤 걸리는지 알고 싶어요..20일날 여행후 다음날 회사에 출근을 하기에 마지막 비행기를 타고 울산으로 와야해서요..리무진을 타면 몇시간 소요되나요?...
>경비행기가 고소공포증인 어머니에게 조금 무리라면 우리가 니꼬호텔에서 맛사지를 받고 싶은데 그걸 예약해야 된다구 하던데 ..지난번 상담할때 직접 가서 받아보라 하던데 저는 미리 예약을 하고 싶어서요..
>경비행기가 무리라면 어머니와 단둘이 누워서 맛사지를 받는것도 괜찮지 싶어요..어차피 저희는 휴향이 목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