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마리아나리조트인가...방문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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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 리조트 여행후기 2편입니다.
가능하면 바로 전글인 1편을 보고 2편을 읽어 주시는 것이 문맥상 이해가 빠르실 거 같구요,
오브잔 비치에서 나와 사이판 열대 식물원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사진이 많아 로딩이 오래 걸릴텐데...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사이판 공항 뒷쪽길 풍경입니다.
예전 일본군이 벙커로 쓰던 건물도 아직 있고...
약 10분쯤 달려 열대 식물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입장료는 15불입니다.
약 1000여종의 열대식물과 남국의 꽃들이 있습니다.
가이드 통한 일반 투어로는 방문이 어렵고,렌터카를 이용해 찾아 가시면 됩니다.
트리하우스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개인적으로 열대 식물원은 약 15년만에 찾아가 본 곳인데...예전에 비해 관리가 덜 되어 있는 듯 합니다.
날씨도 더워 걸어다니기가 힘들어 다 둘러 보지는 못하고,스케줄상 20분정도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다 둘러 보지 못한 점도 있겠지만 이번에 방문한 결과 여행객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관광지는 아닙니다.
캐피탈힐로 이동을 합니다.
캐피탈힐은 제가 93년부터 약 2년간 살았던 아파트가 있던 지역이라 항시 감회가 새로운 지역입니다.
1947년 이곳에 미국의 유엔 신탁통치령 행정부가 발족하여 이곳에 본부 빌딩을 지었다고 합니다.
즉,마이크로네시아의 수도였던 것입니다.
해발 200m 정도의 언덕이어서 눈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입니다.
경치가 좋고 한적하여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사이판에서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커피케어 레스토랑도 언덕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위해 일행들과 잠시 고민을 하다 가라판 시내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 컨트리하우스로 이동을 합니다.
예쁜 건물 모습과 인테리어도 웨스턴 스타일로 분위기도 좋은 곳이고,각종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런치로 햄버거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다들 좋아하시고,사이판몰의 경우 현지가격이 9불이지만 아이스티 포함하여 7불50정도에 먹을 수 있습니다.(단,가이드에게 안내나 예약을 부탁하여야 합니다)
이제 사이판의 보물 ....마나가하섬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은 잠수함을 타는 잠수함덕이지만 일반적인 관광객은 스마일링 커브라는 가라판 시내에서 가까운 항구에서 출발을 합니다.
맥주 광고?...ㅋㅋ
이분은 훼리 직원인데 원주민은 아니고 필리핀 사람같네요...
아저씨 선글라스 멋집니다..
마나가하섬으로 향하는 중...
이제 본격적인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집니다...(마나가하섬까지 배시간으로 약10~15분 소요됩니다)
일본인 커플...
마나가하섬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케세라 세라~~
거의 다 왔네요...
사이판에 있는 비치중에서도 가장 투명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사이판에 가셨다면 꼭 들러보시구요,스노클링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편하게 쉬면서 남태평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구요,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행분들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배삯과 환경세 포함하여 13불 정도면 방문이 가능하고,
사전에 스노클 장비등을 예약하면 세트(스노클,구명조끼,오리발)당 10불정도에 렌탈이 가능합니다.(사이판몰이 받는 요금입니다..)
마나가하섬 사진은 블로그나 사이트등에 많이 올려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제 씨워커 타러 갑니다..ㅋㅋ
출발전 인적사항등을 기재합니다...
우선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동
배에 도착하니 기존팀들을 마치고 올라오는 스탭들...
씨워커는 우주인의 헬멧 같은 유리관을 쓰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아름다운 사이판의 바다를 산책하는 바다체험입니다.
호스를 통해 공기를 제공받고,물속에서 다이버 안전요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거나 수중 사진을 찍습니다.
안경착용도 가능합니다.
물속을 보고 싶은 데,스쿠버다이빙은 무섭고 스노클링으로 2%부족한 분들은 적격인 옵션투어입니다.
다른 해양스포츠보다 안전하고 체력소모가 적어 즐겁게 놀 수 있습니다.
강추입니다.
입수 끝...
약 5미터 정도 내려가는데,방수팩을 준비 못해 사진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갖가지 열대어와 산호초로 이루어진 바다속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이판에 가시면 꼭한번 체험해 보세요...
마나가하섬에서 나와 호텔로 이동하여 하루를 마칩니다...
마리아나 리조트 입구 모습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마리아나 부대시설을 담아 봅니다.
메인 풀의 모습...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풀장
타원형 풀장
사진찍기 아름다운 챠펠...
주말이라 마침 결혼식하는 커플이 있네요...
마리아나리조트의 또다른 매력...
만디아시안 스파를 방문해 봅니다.
입구
사이판 최고의 시설을 갗춘 만디아시안 스파는 열대섬 분위기와 빌라풍의 모습을 그대로 머금은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사지룸,자쿠지,사우나,라이브러리,야외온탕등...대부분이 야외 개방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야외 온탕
사우나
책도 보고 쉴 수 있는 라이브러리
멋진 오션뷰를 조망하며...야외 온천을...
투숙자들은 이곳을 꼭 방문하시어 남국의 정취와 여유로운 시간을 꼭 가져 보세요...
이상 2009.9월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가능하면 실사진 위주로 보여 드리려 노력을 했구요,
꼭 사이판몰을 이용하지 않는 분이라도 사이판여행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여행에 도움주신 서울 사무소 김정은소장님과 사이판 현지에서 인스펙션등을 도움주신 이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사이판 마리아나 리조트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여 있지는 않지만,
호텔 객실의 컨디션,부대시설,스파,마사지로 유명한 발리에서도 보기 힘든 만디아시안 스파 시설등...
자유로운 휴양형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릴만한 호텔입니다.
사이판몰에서 자신있게 추천해드릴만한 호텔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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