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기의 사이판 허니문 여행기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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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녁 먹어야 할 때..
오늘 저녁은 참치회를 먹기로 했지요. 우리 나라의 마구로 같은 것과는 완죤 다른.. 참치회라 길래..
양끗 기대 해서 갓지요.
울 남친은 참치대뱃살을 먹는가 싶어서.. 기대에 부풀었는데..
메뉴에서 나온 것은 그냥 우리 나라 회 같이 생긴게 나와서.. 실망했지요.
저는 회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울 신랑은 참치 대뱃살 기대했던지라.. 성질 부리더군요.
요기 식당이 청기와라는 한국 식당인데요.
참치회 먹고 나니.. 저녁을 따로 먹어야 하는데.. 딱히.. 밥맛을 잃어 리조트로 그냥 돌아와서 또 라면 먹었답니다.
사실 배도 안 고팠구요. 참 .. 참치회는 중간짜리가 2만원정도 했어요.
사진 찍을라 했는데.. 나오자 마자 먹는 바람에.. 까먹었어요.. ㅎㅎ
이날은.. 그렇게 하루가 마감되었지요.
신라면 작은거 2개랑 오징어짬뽕 작은거 2개 사 갔는데.. 딱 맞더군요.
라면 먹고 나서.. 맥주 한캔씩 먹고 잠들었답니다.
3월 4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정글투어가 있구요.
오후에는 맛사지 받고 선셋크루즈가 예정 되어 있답니다.
아침 먹기 전에 한컷..
킬리카페 야외입니다. 식사는.. 뭐.. 항상 그랬듯 뷔페로 배 채웠지요. 아침부터 식성이 워낙 좋아서..
울 신랑도 이제 저 닮아가는지.. 저 보다 더 먹더군요. 그래놓고.. 살은 저만 찌공..
킬리 카페에서 본 정원이 예뻐서 한컷
사진 뒤에 보이는 건물이 제가 묵었던 리젠시룸 있는 건물입니다. 아침먹고.. 정글투어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정원 산책 했어요.
바다에도 나가보았답니다.
로비에서 정글투어 차 오길 기다리는 중..^^
정글투어 첫번째 코스입니다.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 종교적인 성지를 갔어요^^ 산속에 있던데..
뒤에 보이는게 토란인데.. 보통 토란은 되게 작은데.. 여기에 마르지 않는 우물 물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키가 엄청 크게 자랐다가 하더군요.
그 성스러운 물.. 저도 신랑도. 마셨답니다^^
토란이 저렇게 키가 클 정도면. 저도 어릴 때 저 물을 마셨다면 더 컸겠지요.
정글투어 두번째 코스는 진짜 정글 같은 곳에 차가 들어가 보니..
그 끝에는 이렇게 탁 트인 바다가 있더군요.
우리나라 가수들이 여기서 뮤직비됴 촬영 많이 하러 오구요. 드라마도 많이 찍어가고..
노래방 배경이 되기도 한다네요.
정글투어 2번째 코스로 원주민 마을에 간겁니다^^ 요기서 코코넛 열매도 먹고,
여기서 설명해 주는 가이드가 넘 재밌게 설명 해 주더군요.
정글투어의 하이라이트..
사이판에서 유일한 산에.. 타포차우 산에 가서.. 섬 전체를 볼 수 있었답니다.
4가지 방향으로 사진 찍으면 사이판 지도가 완성된다눈..
그만큼 사이판이 작은 섬입니다^^
정글투어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하얏트리조트 내에 일식 미야코에서 런치 뷔페 먹은겁니다.
한사람등 24000원정도 하구요. 런치 때 이용해 볼만 하다고 해서 갔눈데.. 맛있었어요^^
참.. 그리고 여기 들어가면 주문할 때 아이스티 드릴까요? 아님 커피 드릴까요? 하는데요..
공짜인줄 알고 아이스티 주세요 했는데.. 나중에 나갈 때 보니.. 4불씩 추가더군요.
아이스티는.. 립톤 1회용이 더 맛나는데.. 사이판에서 먹은 아이스티들은 하나같이 밍숭맹숭 합니다.
점심 먹고.. 4시에 맛사지 받으러갈 때까지 시간이 있어서 낮잠 잤는데..
울 신랑.. 자고 일어나서 이 닦아 달라고 해서 닦아주고 있는 중입니다.
아효.. 애를 하나 키우네요.
낮잠 자고 일어나서 맛사지 받으러 갔어요.
이것도 옵션으로 추가 한거지요.
한사람당 3만원인데.. 1시간동안 전신지압맛사지 해줍니다. 나올 때 팁 2불씩 드렸어요.
커플이 한 방에서 맛사지 받구요. ㅎㅎ 들어가면 팬티만 입고 누우라고 하는데..
민망 하대요^^ 받을 만 해요..
맛사지 받고 바로 선셋크루즈 하러 갔는데..
오늘 하루는 날씨가 비 한번 안 오고.. 맑아서..
선셋이 완벽 했어요^^
선셋 안에는 저녁식사까지 포함이구요. 맥주도 무제한 줘요^^
해 넘어 가는거 보이죠.. 완죤 동그랗게 다 보였어요^^
선셋 보고 .. 돌아오는 길에 레크레이션 같은거 하는데.. 그 중에서 춤 추는.. ㅎㅎ
저희 커플 몸치.. 입니다^^
선셋 다녀와서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캄캄한 바닷가에 가서..
요렇게 섀기고 왔답니다. ㅎㅎ
요건 리조트 정원내에 있는 하얀집인데.. 예쁘길래^^
리젠시룸 가기 위해 엘레베이터 기다리다 한컷..
마지막날 얘기는 낼 이어서 하도록 할께요^^ 빠잇~~
3월 5일 날이 밝았습니다. 저희 커플은.. 어찌 그리 잠이 많은지.. 일찍자고 늦게 일어나눈..
오늘은 그래도 8시에 일어났네요. ㅎㅎ
오늘 일정은 오전엔 마나가하섬에 가서 스노쿨링 해야하기에 가이드랑 다른날보다 일찍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오후에는 스킨스쿠버 하러 갑니다^^
마지막 날인데.. 너무 아쉽네요.
신랑이랑 20년 뒤에 다시 오자 약속 했습니다.
다른 커플들 보면 1년 뒤 다시 오자 약속 하던데.. 이놈의 신랑은 20년 뒤에 오자는 말을 겁도 없이 하대요.
그걸로 구박 많이 했답니다. ㅎㅎ
여느날과 같이 킬리카페에서 아침을 시작했답니다.
4번의 조식을 먹는데.. 매번 베이컨과 흰쌀밥과 먹는 김치 맛은.. 참 맛나더군요. 모닝빵에 버터 항그 발라 먹는 맛도 일품이구요^^
욕심부려 많이 펐네요. 저는 변비가 있는지라 매일 아침 저렇게 요거트를 항그 퍼 왔답니다. ㅎㅎ
먹다 저 표정은 뭔지.. 사진 찍을라치면.. 저럽니다. ㅎㅎ
마나가하섬으로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섬에 들어갈 땐 한 20분인가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호텔에서 타올을 빌려 가야합니다.
마나가하섬 안입니다. 여기도 바닷물이 끝내주더군요.
스노쿨링도 무척 재밌었구요. 한 2시간 동안 스노쿨링 하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뒷다리와 팔 뒷부분에 선크림을 떡칠 해야..
피부가 까맣게 안 익는 다는 사실.. 스노쿨링 할 때 찍으라고 수중카메라 싼거 구입했는데.. 귀찮아서 안 찍었어요.
오후에 수쿠버 다이빙 할 땐 사진을 공짜로 찍어주니.. 스노쿨링 할 땐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마나가하섬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그랜드 호텔 일식집 아오이 에 왔답니다.
울 신랑은.. 브랜드를 좋아라 합니다. 옷도 브랜드만 입고.. 그렇다고 많이 사는게 아니라 좋은거 하나사서 오래 입겠다는..
하얏트에 비해 그랜드 호텔 로비나.. 일식뷔페나.. 많이 뒤진다고 궁시렁 거리대요.
솔직히 하얏트 일식 뷔페에 비하면.. 좀 그렇긴 했으나.. 하얏트는 점심부페 가격이 24불인가.. 했었고..
요기 아오이는 14불 밖에 안하니.. 차이가 나긴 하지요.
그래도 가이드님이 가볼만 하다 했고..
오후에 있을 스쿠버 다이빙이 그랜드 호텔 뒤에서 하거든요^^
맛나게 먹긴 먹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빙하기 전에 과식은 금물!! 저.. 다이빙 하고 나서.. 리조트로 돌아와서 우웩우웩 했습니다. 속이 더부룩 해서요..
다이빙 하는 곳 바다 입니다. 그랜드 호텔 뒷쪽이죠^^
가이드 님이 요것저것 사진 찍어주셨습니다. 밑에 컨셉도 가이드님이 해 주신^^
체험다이빙은요.. 수심 3미터 밑으로 들어가는데..
사이판 바다가 넘 맑아서 바닷물이 진짜진짜 깨끗했어요~
예쁜 열대어들도 항그 구경하구.. 사이판에서 체험다이빙은 정말 해 볼만 하다고 들어서..
선택 옵션으로 추가 한거지요.
참.. 다이빙할 때 사진은 거기서 수중카메라로 찍어서 싸이월드에 올려줘요^^
그래서 수중카메라는 필요 없답니다~
스쿠버 다이빙 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2시간 가량 낮잠 자고. 저녁 먹기 위해 나섰습니다.
윗 사진은 리조트 안에 있는 교회 입니다. 사이판은 곳곳에 교회가 많더군요.
교회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라 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 있더군요.
저녁먹으러 랍스터 요리 하는 코코레스토랑 갔습니다. 여긴 한국인 사장님입니다.
우리는 랍스터와 스테이크 동시에 나오는 셋트로 주문했습니다. 한사랑당 60불 입니다.
배터지게 먹었죠. 위에는 전채요리 입니다.해산물이더군요.
요건 스프인데 제 입 맛엔 안 맞더군요.
본 요리 입니다. 벌써 나오자마자 한숟가락 먹고 찍었다눈..
후식인 푸딩인데.. 전 망고푸딩 먹었고 신랑이 와인 푸딩 먹었는데 진짜 와인맛이 강해서.. 남겼어요
저녁먹고 가라판 시내에 있는 갤러리아 면세점에 왔답니다. 가지고 간 500불중 120불 정도는 남았기에..다 쓰러 왔지요.
면세점에서 신랑은 스킨로션 젤 셋트 사구요. 크리니크로..
저는 안나수이에서 립틴트 4개 사공.. (선물용으로요. 울 나라 백화점에도 품절이고 면세점에도 품절입니다)
아이섀도우랑.. 볼터치 샀답니다^^ 시누 줄 향수까지도요~
그러고 호텔로 들어가서 3시간 정도 자고 이제 체크아웃 하러 나왔어요.
체크아웃 하러 가는길 로비입니다. 새벽 1시였죠. 사이판의 장점은 비행기 타기전까지 계속 호텔에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새벽 4시 비행기였는데.. 1시까지 있다가 가이드가 데리러 와서 나가는 길입니다.
이제 다음편이 마지막이네요. ㅎㅎ 후기 쓰는 것도 금방 써지네요.
사진은 총 600장정도 찍었네요^^
공항에 도착하니 그 전날 가이드가 티켓팅 해 둔 표를 받아서 화물로 캐리어 2개는 보내고..남은 시간동안 공항안에 면세점도 구경했습니다.
다들 가라판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구입을 많이 한 상태라 그런지..
공항 면세점에서는 두곳의 가격비교를 하는 커플들이 많더군요.
저희도 그랬구요.
갤러리아에선 사고 나면 바로 물건을 주니.. 그게 넘 편하더라구요^^
갤러리아에서 구경하고나서는.. 앉아서 텔레비 보다가.. 저희는 마지막 밤이나 아쉬워서 공항에서 사진찍기놀이 했답니다.
우리 커플은 연애 시절엔 귀찮아서 사진을 별루 안 찍었는데..
이젠 결혼도 했고. 여행가면 사진 많이 찍기로 했거든요.
거야.. 뭐 ,. 망구 제 생각 이지요^^
공항에 이렇게 사진들 전시해 놓은 벽면이 있답니다. 저는 가로세로 잘 맞춰서 사진 찍었는데..
신랑이 찍은 제 사진은 삐뚤삐뚤해서 한소리 들어먹었습니다.
쇼핑 하고 남은 돈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아시아나 비행기 안에서도 유니세프 기금 모금 하던데..
저희는 공항에서 다 넣어버렸지요.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기내식은 오믈렛과 과일 두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별루 안 먹고 싶다 하고 잠들었드만..
이놈의 짝지가.. 자기는 오물렛 먹고..
저는 과일을 시켰더군요. 수박은 맛이 없어서 남겼습니다. 여기서도 모닝빵은 버터 발라서 쓱싹쓱싹..
신랑의 기내식.. ㅎㅎ
여행 막판이 되니.. 먹을 것을 보고.. 사진보다는.. 포크 들기 바쁘더군요.
김해 공항에 7시반쯤 도착해서 화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것이 젤 빨리 나와서.. 넘 좋았구요.
푸켓 비행기도 같이 도착했는데..
푸켓 갔다온 사람들은 입국심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화물 나오는 시간도 지연되었다고 나오던데...
역시나.. 사이판 선택이 좋았다 싶더군요.
사이판은 미국령이라 입국 심사 할게 없거든요.
짐 찾고 바로..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번엔 시간이 된다면.. 정말 유럽가고 싶네요.
저는 낼부터 새 직장 첫출근입니다.
목욜날 부산 집에 도착해서 하루자고 금욜날 시댁 갔는데.. 시댁은 의정부구요.
어머님이 피곤하고 출근 준비도 해야하니까..
집에 가서 자라고 해 주셔서.. 룰루랄라 하면서.. 신혼집에 왔죠.
이제 신혼집도 정리 다 되었고..
조만간 신혼집도 올릴께요^^ ㅎㅎ 별 것 없지만..
결혼하고 나니.. 울 신랑이랑 저랑 컴퓨터 때문에 전쟁이네요.
신랑은 게임한다고 그러고..
저는 인터넷 한다고 난리고..
우씨..~ 컴퓨터 내가 샀는뎅.. 내껀데..ㅠ.ㅠ
사이판몰로 허니문 여행 다녀오신 김은정,김기연님의 하얏트 호텔 여행기였습니다.
사이판 여행을 준비하실 분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 거 같아 사이판몰의 특별한 여행후기에 올려 드리니 많은 분들 여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분 행복하시구요,
아기 낳으시면 꼭 사이판 다시한번 오세요~
감사합니다.
사이판몰 www.saipanmall.co.kr
오늘 저녁은 참치회를 먹기로 했지요. 우리 나라의 마구로 같은 것과는 완죤 다른.. 참치회라 길래..
양끗 기대 해서 갓지요.
울 남친은 참치대뱃살을 먹는가 싶어서.. 기대에 부풀었는데..
메뉴에서 나온 것은 그냥 우리 나라 회 같이 생긴게 나와서.. 실망했지요.
저는 회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울 신랑은 참치 대뱃살 기대했던지라.. 성질 부리더군요.
요기 식당이 청기와라는 한국 식당인데요.
참치회 먹고 나니.. 저녁을 따로 먹어야 하는데.. 딱히.. 밥맛을 잃어 리조트로 그냥 돌아와서 또 라면 먹었답니다.
사실 배도 안 고팠구요. 참 .. 참치회는 중간짜리가 2만원정도 했어요.
사진 찍을라 했는데.. 나오자 마자 먹는 바람에.. 까먹었어요.. ㅎㅎ
이날은.. 그렇게 하루가 마감되었지요.
신라면 작은거 2개랑 오징어짬뽕 작은거 2개 사 갔는데.. 딱 맞더군요.
라면 먹고 나서.. 맥주 한캔씩 먹고 잠들었답니다.
3월 4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오전에는 정글투어가 있구요.
오후에는 맛사지 받고 선셋크루즈가 예정 되어 있답니다.
아침 먹기 전에 한컷..
킬리카페 야외입니다. 식사는.. 뭐.. 항상 그랬듯 뷔페로 배 채웠지요. 아침부터 식성이 워낙 좋아서..
울 신랑도 이제 저 닮아가는지.. 저 보다 더 먹더군요. 그래놓고.. 살은 저만 찌공..
킬리 카페에서 본 정원이 예뻐서 한컷
사진 뒤에 보이는 건물이 제가 묵었던 리젠시룸 있는 건물입니다. 아침먹고.. 정글투어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정원 산책 했어요.
바다에도 나가보았답니다.
로비에서 정글투어 차 오길 기다리는 중..^^
정글투어 첫번째 코스입니다. 성모마리아 상이 있는 종교적인 성지를 갔어요^^ 산속에 있던데..
뒤에 보이는게 토란인데.. 보통 토란은 되게 작은데.. 여기에 마르지 않는 우물 물을 먹고 자라서 그런지. .키가 엄청 크게 자랐다가 하더군요.
그 성스러운 물.. 저도 신랑도. 마셨답니다^^
토란이 저렇게 키가 클 정도면. 저도 어릴 때 저 물을 마셨다면 더 컸겠지요.
정글투어 두번째 코스는 진짜 정글 같은 곳에 차가 들어가 보니..
그 끝에는 이렇게 탁 트인 바다가 있더군요.
우리나라 가수들이 여기서 뮤직비됴 촬영 많이 하러 오구요. 드라마도 많이 찍어가고..
노래방 배경이 되기도 한다네요.
정글투어 2번째 코스로 원주민 마을에 간겁니다^^ 요기서 코코넛 열매도 먹고,
여기서 설명해 주는 가이드가 넘 재밌게 설명 해 주더군요.
정글투어의 하이라이트..
사이판에서 유일한 산에.. 타포차우 산에 가서.. 섬 전체를 볼 수 있었답니다.
4가지 방향으로 사진 찍으면 사이판 지도가 완성된다눈..
그만큼 사이판이 작은 섬입니다^^
정글투어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하얏트리조트 내에 일식 미야코에서 런치 뷔페 먹은겁니다.
한사람등 24000원정도 하구요. 런치 때 이용해 볼만 하다고 해서 갔눈데.. 맛있었어요^^
참.. 그리고 여기 들어가면 주문할 때 아이스티 드릴까요? 아님 커피 드릴까요? 하는데요..
공짜인줄 알고 아이스티 주세요 했는데.. 나중에 나갈 때 보니.. 4불씩 추가더군요.
아이스티는.. 립톤 1회용이 더 맛나는데.. 사이판에서 먹은 아이스티들은 하나같이 밍숭맹숭 합니다.
점심 먹고.. 4시에 맛사지 받으러갈 때까지 시간이 있어서 낮잠 잤는데..
울 신랑.. 자고 일어나서 이 닦아 달라고 해서 닦아주고 있는 중입니다.
아효.. 애를 하나 키우네요.
낮잠 자고 일어나서 맛사지 받으러 갔어요.
이것도 옵션으로 추가 한거지요.
한사람당 3만원인데.. 1시간동안 전신지압맛사지 해줍니다. 나올 때 팁 2불씩 드렸어요.
커플이 한 방에서 맛사지 받구요. ㅎㅎ 들어가면 팬티만 입고 누우라고 하는데..
민망 하대요^^ 받을 만 해요..
맛사지 받고 바로 선셋크루즈 하러 갔는데..
오늘 하루는 날씨가 비 한번 안 오고.. 맑아서..
선셋이 완벽 했어요^^
선셋 안에는 저녁식사까지 포함이구요. 맥주도 무제한 줘요^^
해 넘어 가는거 보이죠.. 완죤 동그랗게 다 보였어요^^
선셋 보고 .. 돌아오는 길에 레크레이션 같은거 하는데.. 그 중에서 춤 추는.. ㅎㅎ
저희 커플 몸치.. 입니다^^
선셋 다녀와서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캄캄한 바닷가에 가서..
요렇게 섀기고 왔답니다. ㅎㅎ
요건 리조트 정원내에 있는 하얀집인데.. 예쁘길래^^
리젠시룸 가기 위해 엘레베이터 기다리다 한컷..
마지막날 얘기는 낼 이어서 하도록 할께요^^ 빠잇~~
3월 5일 날이 밝았습니다. 저희 커플은.. 어찌 그리 잠이 많은지.. 일찍자고 늦게 일어나눈..
오늘은 그래도 8시에 일어났네요. ㅎㅎ
오늘 일정은 오전엔 마나가하섬에 가서 스노쿨링 해야하기에 가이드랑 다른날보다 일찍 만나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오후에는 스킨스쿠버 하러 갑니다^^
마지막 날인데.. 너무 아쉽네요.
신랑이랑 20년 뒤에 다시 오자 약속 했습니다.
다른 커플들 보면 1년 뒤 다시 오자 약속 하던데.. 이놈의 신랑은 20년 뒤에 오자는 말을 겁도 없이 하대요.
그걸로 구박 많이 했답니다. ㅎㅎ
여느날과 같이 킬리카페에서 아침을 시작했답니다.
4번의 조식을 먹는데.. 매번 베이컨과 흰쌀밥과 먹는 김치 맛은.. 참 맛나더군요. 모닝빵에 버터 항그 발라 먹는 맛도 일품이구요^^
욕심부려 많이 펐네요. 저는 변비가 있는지라 매일 아침 저렇게 요거트를 항그 퍼 왔답니다. ㅎㅎ
먹다 저 표정은 뭔지.. 사진 찍을라치면.. 저럽니다. ㅎㅎ
마나가하섬으로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섬에 들어갈 땐 한 20분인가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호텔에서 타올을 빌려 가야합니다.
마나가하섬 안입니다. 여기도 바닷물이 끝내주더군요.
스노쿨링도 무척 재밌었구요. 한 2시간 동안 스노쿨링 하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은 뒷다리와 팔 뒷부분에 선크림을 떡칠 해야..
피부가 까맣게 안 익는 다는 사실.. 스노쿨링 할 때 찍으라고 수중카메라 싼거 구입했는데.. 귀찮아서 안 찍었어요.
오후에 수쿠버 다이빙 할 땐 사진을 공짜로 찍어주니.. 스노쿨링 할 땐 필요 없을 것 같아요.
마나가하섬에 갔다가 점심 먹으러 그랜드 호텔 일식집 아오이 에 왔답니다.
울 신랑은.. 브랜드를 좋아라 합니다. 옷도 브랜드만 입고.. 그렇다고 많이 사는게 아니라 좋은거 하나사서 오래 입겠다는..
하얏트에 비해 그랜드 호텔 로비나.. 일식뷔페나.. 많이 뒤진다고 궁시렁 거리대요.
솔직히 하얏트 일식 뷔페에 비하면.. 좀 그렇긴 했으나.. 하얏트는 점심부페 가격이 24불인가.. 했었고..
요기 아오이는 14불 밖에 안하니.. 차이가 나긴 하지요.
그래도 가이드님이 가볼만 하다 했고..
오후에 있을 스쿠버 다이빙이 그랜드 호텔 뒤에서 하거든요^^
맛나게 먹긴 먹었습니다.
하지만 다이빙하기 전에 과식은 금물!! 저.. 다이빙 하고 나서.. 리조트로 돌아와서 우웩우웩 했습니다. 속이 더부룩 해서요..
다이빙 하는 곳 바다 입니다. 그랜드 호텔 뒷쪽이죠^^
가이드 님이 요것저것 사진 찍어주셨습니다. 밑에 컨셉도 가이드님이 해 주신^^
체험다이빙은요.. 수심 3미터 밑으로 들어가는데..
사이판 바다가 넘 맑아서 바닷물이 진짜진짜 깨끗했어요~
예쁜 열대어들도 항그 구경하구.. 사이판에서 체험다이빙은 정말 해 볼만 하다고 들어서..
선택 옵션으로 추가 한거지요.
참.. 다이빙할 때 사진은 거기서 수중카메라로 찍어서 싸이월드에 올려줘요^^
그래서 수중카메라는 필요 없답니다~
스쿠버 다이빙 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2시간 가량 낮잠 자고. 저녁 먹기 위해 나섰습니다.
윗 사진은 리조트 안에 있는 교회 입니다. 사이판은 곳곳에 교회가 많더군요.
교회 안에 들어가서 사진 찍을라 했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문이 닫혀 있더군요.
저녁먹으러 랍스터 요리 하는 코코레스토랑 갔습니다. 여긴 한국인 사장님입니다.
우리는 랍스터와 스테이크 동시에 나오는 셋트로 주문했습니다. 한사랑당 60불 입니다.
배터지게 먹었죠. 위에는 전채요리 입니다.해산물이더군요.
요건 스프인데 제 입 맛엔 안 맞더군요.
본 요리 입니다. 벌써 나오자마자 한숟가락 먹고 찍었다눈..
후식인 푸딩인데.. 전 망고푸딩 먹었고 신랑이 와인 푸딩 먹었는데 진짜 와인맛이 강해서.. 남겼어요
저녁먹고 가라판 시내에 있는 갤러리아 면세점에 왔답니다. 가지고 간 500불중 120불 정도는 남았기에..다 쓰러 왔지요.
면세점에서 신랑은 스킨로션 젤 셋트 사구요. 크리니크로..
저는 안나수이에서 립틴트 4개 사공.. (선물용으로요. 울 나라 백화점에도 품절이고 면세점에도 품절입니다)
아이섀도우랑.. 볼터치 샀답니다^^ 시누 줄 향수까지도요~
그러고 호텔로 들어가서 3시간 정도 자고 이제 체크아웃 하러 나왔어요.
체크아웃 하러 가는길 로비입니다. 새벽 1시였죠. 사이판의 장점은 비행기 타기전까지 계속 호텔에 있을 수 있다는 거예요.
새벽 4시 비행기였는데.. 1시까지 있다가 가이드가 데리러 와서 나가는 길입니다.
이제 다음편이 마지막이네요. ㅎㅎ 후기 쓰는 것도 금방 써지네요.
사진은 총 600장정도 찍었네요^^
공항에 도착하니 그 전날 가이드가 티켓팅 해 둔 표를 받아서 화물로 캐리어 2개는 보내고..남은 시간동안 공항안에 면세점도 구경했습니다.
다들 가라판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구입을 많이 한 상태라 그런지..
공항 면세점에서는 두곳의 가격비교를 하는 커플들이 많더군요.
저희도 그랬구요.
갤러리아에선 사고 나면 바로 물건을 주니.. 그게 넘 편하더라구요^^
갤러리아에서 구경하고나서는.. 앉아서 텔레비 보다가.. 저희는 마지막 밤이나 아쉬워서 공항에서 사진찍기놀이 했답니다.
우리 커플은 연애 시절엔 귀찮아서 사진을 별루 안 찍었는데..
이젠 결혼도 했고. 여행가면 사진 많이 찍기로 했거든요.
거야.. 뭐 ,. 망구 제 생각 이지요^^
공항에 이렇게 사진들 전시해 놓은 벽면이 있답니다. 저는 가로세로 잘 맞춰서 사진 찍었는데..
신랑이 찍은 제 사진은 삐뚤삐뚤해서 한소리 들어먹었습니다.
쇼핑 하고 남은 돈 적십자사에 기부하고 왔습니다.
돌아오는 아시아나 비행기 안에서도 유니세프 기금 모금 하던데..
저희는 공항에서 다 넣어버렸지요.
비행기 타러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기내식은 오믈렛과 과일 두종류가 있었는데.. 저는 별루 안 먹고 싶다 하고 잠들었드만..
이놈의 짝지가.. 자기는 오물렛 먹고..
저는 과일을 시켰더군요. 수박은 맛이 없어서 남겼습니다. 여기서도 모닝빵은 버터 발라서 쓱싹쓱싹..
신랑의 기내식.. ㅎㅎ
여행 막판이 되니.. 먹을 것을 보고.. 사진보다는.. 포크 들기 바쁘더군요.
김해 공항에 7시반쯤 도착해서 화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 것이 젤 빨리 나와서.. 넘 좋았구요.
푸켓 비행기도 같이 도착했는데..
푸켓 갔다온 사람들은 입국심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화물 나오는 시간도 지연되었다고 나오던데...
역시나.. 사이판 선택이 좋았다 싶더군요.
사이판은 미국령이라 입국 심사 할게 없거든요.
짐 찾고 바로.. 택시 타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번엔 시간이 된다면.. 정말 유럽가고 싶네요.
저는 낼부터 새 직장 첫출근입니다.
목욜날 부산 집에 도착해서 하루자고 금욜날 시댁 갔는데.. 시댁은 의정부구요.
어머님이 피곤하고 출근 준비도 해야하니까..
집에 가서 자라고 해 주셔서.. 룰루랄라 하면서.. 신혼집에 왔죠.
이제 신혼집도 정리 다 되었고..
조만간 신혼집도 올릴께요^^ ㅎㅎ 별 것 없지만..
결혼하고 나니.. 울 신랑이랑 저랑 컴퓨터 때문에 전쟁이네요.
신랑은 게임한다고 그러고..
저는 인터넷 한다고 난리고..
우씨..~ 컴퓨터 내가 샀는뎅.. 내껀데..ㅠ.ㅠ
사이판몰로 허니문 여행 다녀오신 김은정,김기연님의 하얏트 호텔 여행기였습니다.
사이판 여행을 준비하실 분들에게 좋은 도움이 될 거 같아 사이판몰의 특별한 여행후기에 올려 드리니 많은 분들 여행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분 행복하시구요,
아기 낳으시면 꼭 사이판 다시한번 오세요~
감사합니다.
사이판몰 www.saipanm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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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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