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마리아나리조트 여행후기-타포차우산+잠수함투어 관람기
관련링크
본문
오늘은 사이판 중심부에 있는 타포차우산(해발 473m)을 오전에 가고 오후에는 잠수함투어를 가려 합니다.
그런데 오전에 비가 오락가락하여 타포차우산을 포기할까 하다가 다행히 해가 나옵니다.
곧바로 저희 사이판몰 현지 홍소장의 4륜구동 짚을 타고 타포차우산으로 출발~~
사이판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섬의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무 십자가와 예수상이 세워져 있는 산 정상에 서면 사이판 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짙푸른 바다와 섬들, 사이판 중심지인 가라판과 수수페의 화려한 모습까지 보입니다...
이곳은 사이판 시내 가라판입니다.
젤 오른쪽 끝건물이 하얏트 호텔,바로 옆에 있는 것이 피에스타리조트 ,사진 중간에 보이는 것이 하파다이 호텔 모습입니다.
망원렌즈가 절실하네요...
하얀색 띠를 경계로 바다색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하얀색 띠는 자연 산호 방파제로 경계선의 바다 깊이가 엄청 차이가 납니다.
이곳은 마리아나 해구라 하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입니다.
멋지다...사이판...
멀리는 티니안섬과 로타섬이 보이고, 산호초로 둘러싸인 마나가하섬의 아름다움도 보입니다.
특히 산 정상에서는 사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진 촬영을 하는 관광객의 모습이 눈에 많이 띕니다...
일반적으로는 정글투어가시면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타포차우산에서 내려와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잠수함 투어를 갑니다.
잠수함투어도 10년전에 해보곤 그동안 한번도 타보지 않은 투어라 사이판 바다가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네요...
잠수함덕에서 출발하구요,
배는 이런배를 일단 타고 잠수함이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합니다.
배안에 익살스런 해적이 한명 타고 있습니다.
잠수함까지 약 15분정도 소요되는데 사진도 찍어주고 모델도 되어 주고 손님들과 게임도 하고 짧은 시간 동안 할 일이 많은 친구입니다..ㅋㅋ
ㅋㅋ
드디어 잠수함이 보입니다.
노란 잠수함...바로 엘로 서브마린입니다...
바다속으로 고고씽~
들어오자마자 사진들 찍네요...
자...이제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다속을 구경합니다~
바다속도 날씨처럼 물때가 좋은 날이 있고 안좋은 날이 있습니다.
사이판에 얼마전 기후가 안좋아 요즘은 바다속 시야가 그리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좋은 상황에서 촬영한 것이 아니니 참고하시고 바다속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일방통행...
마나가하섬 부근 짙은 바닷속으로 빨려들 듯이 물속으로 들어가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다양한 바다생물들의 모습, 각양각색의 산호초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만타레이...대형 가오리인데 멀어서 잘 안보이네요...ㅜ.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치열했던 상황을 말해주는 전쟁의 잔해들, 가늘고 고운 모래바닥으로 헤엄쳐다니는 파랗고, 노란 물고기들, 해파리, 해마, 거북이 등이 잠수함의 유리창을 통해 보입니다.
마치 바다의 박물관처럼 신기한 것들로 그득하네요...
몸에 물 한방울도 묻히지 않고 수중세계를 감상할 수 있네요...^^
잠수함에서만 약 1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픽업&드롭 모두 가능합니다.
이제 바다속 여행을 마치고 수면위로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
밖에 나오면 잠수함갑판위로 인어아가씨가 기다리고 있네요...
그런데 원주민 치고 정말 예쁩니다.
기념 사진 한장씩 찍고 배로 이동하세요~
안녕 ...
개인적으로 잠수함투어는 사이판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어린이 동반한 가족이라면 한번쯤은 구경하고 가시는 것을 권해 드리구요,
사이판몰 서울 예약시 경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니 체험해 보세요~
이렇게 하루를 마칩니다.
일반 사이판 인스펙션 행사는 모두 마쳤구요,
저는 내일 관광청 직원들과 로타로 이동합니다~
로타...기대가 큽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로타여행기도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